대나무밖에 복숭아꽃 두세가지 피었네 봄 냇물은 따스하여 오리 먼저 알아본다.
물쑥은 가득히 피고 갈대 싹은 파릇파릇 정히 복어떼가 올라올
<전각>
초정 선생은 5서(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를 다 섭렵하고 사군자, 전각,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능한 것으로 정평이 나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서예인들이 선생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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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글씨에는 인생의 진한 향기가 베어 있습니다 " 서예의 매력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서예의 대가 초정(艸丁) 권창륜(權昌倫) 선생(64. 용문면 능천리)의 일성이다.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초정선생>
어린시절 명심보감을 공부하면서 시작한 서예가 대학에 진학한 뒤 일중 김충현 선생을 만나면서 정식 서예가로서의 길을 걷게된 계기가 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골동품이 즐비한 작품방>
초정 선생은 나는 무엇이냐? 인생은 또 무엇이냐? 나는 어떤 시대에 사는 사람이냐? 를 늘 생각하고 인생과 예술에 대해 고민과 번뇌를 거듭하고 있다고 거침없이 말하는 초정 선생은 당 나라를 대표하는 서예가 유공권(柳公權)의 “마음을 올바로 해야 붓도 바르게 되며(心正則筆正), 붓이 발라야 서법도 익힐 수 있는 것이다(筆正乃可效)” 라는 구절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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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드러운 붓으로 이런 강철같은 골력을 낼 수 있다는 것, 경이로울 뿐입니다. 서법으로나 예술성으로나, 우리 현대 서예사에 특기될 작가십니다.
즐감 하였습니다... *^^* ...
잘 감상했습니다. 몸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대단한 작품..즐감했습니다두고 볼려고 모셔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작품 감사히 가져갑니다. 즐거운 휴일 편안하십시요..............*^^*
권창륜님 역시 대가 이시군요 멋진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저도 고이 담아감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