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주희예요~(저는 고1입니다)
저 번 주 토요일날 사역을 받았습니다.
사역을 받는 과정이 쫌 험난 했습니다. ㅠㅠ
사역못 받게 할려고 먹을것으로 유혹을 했거든요...
전 원래 먹을 것에 집착하지 않지만 그날은 무지 배가 고팠습니다...
아무튼 호다모임에 와서 아가서 언니를 기다리며 '고맙습니다 성령님'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한참 읽다 보니 언니가 도착해서...사역을 받게 됐습니다.
언니가 기도해 줄때 내속에서 여러가지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아 너 왜 여기있는거야??
-야..조용히해...그러다가 들킨다....?
기도가 끝난 후...용서 할 사람 이름을 대라고 했을때
어떻게 이름을 댈까........당황 스러웠지만....입이 먼저 말을했습니다...
-엄.......마.......아빠......
(아..엄마는 옆방에서 사역받을때 용서 할 사람 이름을 말할때 제 이름을 말했다고 했습니다..ㅋ)
그리고 나서 떨리지만..사역이 시작됐습니다.........
첫번째로 짜증의 영..첫번째라 그런지 계속 말하지않아서 걱정했지만
언니가 볼펜으로 의자랑 탁자를 계속 탁탁탁...쳐서 짜증나게 만들어서 짜증의 영이
나오게 했습니다...그 후로는 줄줄.........순탄하게 고문한번 없이 사역을 받았습니다..
저한테 나온 영 이름들은 ...
슬픔의영 , 우울, 공포사고, 자존심, 오기, 후회, 좌절, 분노,인내, 불평불만, 혼돈, 완벽주의,책임감,
강박,고집,부끄러움&수치,불안,열등감,경쟁,시기&질투,죽음,신경과민..두목의 영은 인내심이였습니다.....
인내심은 다른 영들보다 힘이 쎄서 화나도 참고,우울해도참고,슬퍼도 참고,무서워도참고,모든걸
참게 해서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질병&특이사항
책임감:왼쪽손의 힘이 빠지게 함,허리통증,어깨짓눌림,목통증,편도선.
신경과민:머리아프고,소화불량,위가 떨리는 증상
후회:발다닥을 아프게 함(호다모임올때도 아프게 함..사역받도록 걸어서 오게한 것을 후회하게 함)
열등감:초등학교6학년때 수학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들어옴
미움:사역받기 전에 미리 회개해서 미리 나감.
슬픔:엄마,아빠한테 혼날 때 들어와서 머리아프게하고 심장을 콕콕 찌름.
공포사고:좁은 장소에가면 두렵고,미래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함
혼돈:공부한 후에 혼란을 주었음.
완벽주의:중학교때 들어왔고,과제물에 대한 완벽,외모
불평불만:엄마한테 일부러 혼나게 하려고 표정을 일부러 그렇게 표현 함.
자존심:자존심의 영이 자신의 존재를 들키자 자존심 상해서 다리를 흔들며 웃음.
불안:가슴을 숨도 못 쉴 정도로 두근거리게 함.
죽음:엄마,아빠한테 혼날 때 내가 죽으면 아무것도 못하면서 왜 나를 혼내는거야..?확~!!!
우울:중학교때 들어와서 내가 웃는게 싫어서 웃지못하게 함.
좌절:학교와 집을 오고 갈때 변화와 발전이 눈 앞에 보이지 않아서 좌절시킴.
인내심:인내심은 자신이 착하다고 오해했음.
예수님의 처리 방법
인내심의 영이 다른 영들을 줄세우고,감옥에 들어가야 되는데
인내심 빼고 모두 들어 갔는데 인내심 어두워서 무섭다고 들어가지 못했었다.
그래서 천사들이 감옥을 밝게 비추어서 겨우 들어갔다.
그리고 예수님 발앞에 있다가 예수님께서 발로 감옥을 뻥~차셨다(안개처럼 희미하게 보임..)
지금은 사역받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지금 내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좋아하게 됐다.
처음 이지만 사역이 잘 이루어질수 있었던 이유는....사람을 미워하는 나를 회개하고,
나를 괴롭히는 악한 영들을 많~~이 미워해서라고 생각한다.
사역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첫댓글 이렇게 조근조금히 사역받은 얘기를 해주어서 잘 들었어요. 평상시에 목소리로도 많이 듣고 싶었은데... 완전 깨끗한 어린아이의 맑은 영혼 - 주님의 기쁨, 첫 사역을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가서 자매의 스킬도 놀랍습니다~ 사역 받고 두 사람 얼굴이 너무나 환하고 아름다웠어요. ^^
주희자매안뇽하세요! 간혹 희옷입은 사모님에게 이름을 들엇떤 ^^ 방가워요!!~! 너무축하드려요 ㅋㅋ^^
하나님의 기쁨인 주희, 엄마의 말씀에 잘 순해서 사역 받아 많은 복을 많이 받았네요. 깨끗하고 순수하니까 악한 영들도 순순히 잘 나왔네요. 그동안 주희안에 있으면서 힘들게 했던 악한 영들이 나가고 나니, 깨끗해져서 다윗집사가 주희자매를 기도할 때 성령님이 전류처럼 다윗집사에게 강하게 임했다고 했어요. 방학에도 계속 기도하면서 성큼 자라요. 웃으니까 더 예쁘더라. 사랑하고 축복해요
한번 보았을 때 아주 예쁜 얼굴로 새침히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타까웠었어요. 정말 본질은 착하고 예쁜 주희인데.... 악한영 때문에 저렇게 어둡구나... 생각하며 빨리 주희가 자유로와 져서 예쁜 얼굴 활짝 웃으며, 쫑알쫑알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싶었어요. 정말 반가워요. 이젠 그런 모습 기대해도 되겠네요?
기도모임에 처음 오던날 생각나네요.. 어리둥절하고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하는 표정으로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그 예쁜 얼굴이 더 환해지고 밝아지고 하는걸 보면 우리 예수님께서도 우리처럼 함께 기뻐하시겠다 생각해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주희양 앞으로도 함께 기도하면서 잘 성장해 나가요..우리 아들도 주희처럼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 *^^*
주희 학상! 어머니에게 나중에 아주 고마워할거에요. 영성 조기교육시켜 주시고 계시잖아요.고1때부터 이런 영성훈련을 어른들과 함께 받고 듣고 보고 배우니 이대로 쭉 성장하면 주님께 청년때부터 일찌기 멋있게 쓰임받을거에요.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세요.화이링!
자매님~ 자매님 안에서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한 성령의 불씨들이 느껴졌어요. 잠깐 움추리고 있는 듯 하지만, 멀리 뛰어올라 높이 날게 될 자매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매일 큰 소리로 웃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너무 예뻐요...
애기 애기 한 간증이라오~~
겸둥이 쭈양~
이 세상과 저 세상 모든 곳을 통틀어
가~~~ 장 오래사시고
안목이 좋으신
주희아부지
주희아빠가
10년이 넘도록
호다에 붙어서
카페지기 형제님곁에
딱! 붙어있게 하시니
나도 나도
그 바다에서
멍~~ 하니
하염없이 바라본
그 때의
쭈양을 요즘은
많이 생각하지요..
사랑하고 축복하며...
후대에
또 후대에
하나님을 아는 고백들을 많이 많이 알려주는
기도하며 겸손한
주님의 기쁨-주희가 되기를
축복해요~~
누가 겸손한자에요?
기도하는자요~
기도하는자는~~
겸손한자에요~~~
눈 뜨면 운전하며
끝나면 운전하는
일과에서...
언제나
필로톡하며
자동차가
점프~
점프~~ 하면서
(고집사님 차 처럼~)
기도하는곳
축사하는곳
예수님만 하는 치매에 걸리게 하는곳
그 곳으로만 달려가기를
바래요~~
사랑해요~~
부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