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는 집 같아요 엄마 배 속에서 잉태되어 아홉 달 반을 살다가 세상에 태어나서 첫걸음마를 뗄 때까지, 아이가 엄마와 함께한 순간들을 아이의 천진난만한 시점으로 포착해 간명하게 그려냅니다. 세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존재인 엄마를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느끼며 아이는 엄마와 애틋한 교감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서서히 엄마를, 언제든 자신을 보듬어 주고 지켜 주며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에게는 곧 다가올 아이와의 특별한 교감을 기대하게 하고, 육아로 고된 하루를 이어가는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처음 만났던 첫해 동안의 기쁨을 추억하면서 고단한 육아를 버티게 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3. 하찌와 마지막 3일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장례를 전통 방식으로 치르게 되면서, 생전 할아버지와 각별한 사이였던 손녀가 그동안의 추억을 떠올리는 마지막 3일간의 이야기입니다. 읽다 보면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을 조부모님과의 애틋한 기억들을 되짚어 보며 눈물짓게 만드는 동화입니다.
5. 사춘기 대 갱년기 사춘기와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모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모든 일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사춘기 법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딸 루나와, 갱년기라는 새로운 인색 굴곡을 만난 엄마의 이야기를 각자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7. 하늘을 꿈꾸는 아이, 덕이 신분 제도라는 공고한 관습에 맞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동화입니다. 가족의 면천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고,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덕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