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한빈갈비식육식당
2. 전번 : 055) 973-3466
3. 위치 : 네비에 나와요. 생비량입니다.
4. 주차 : 양껏
5. 카드 : 당근
이 동네 오면 유명한 소고깃집이 2군데 있습니다.
타지 사람에겐 '물장구식당'이 많이 알려져 있고,
이곳 사람들에겐 이 '한빈갈비'집이 더 알려져 있지요.
2박3일 동안 냅다 고기만 먹은 덕분에 또 낮에부터 고기 구워먹기가 좀 그래서
(그래도 옆에서 고기 구워먹는 것을 보니 먹고 싶더라고예...ㅋㅋ)
국밥만 1그릇 하자고 들어갑니다.
이 동네 사는 양반 이야기로는 국밥에 고기양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데예...
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서 약 4키로 돌아 일부러 찾아 갑니다.
입구입니다.
점심 시간이 좀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이 장난이 아니게 많습디더~
도시에서야 점심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촌에서는....
아무튼 손님이 너무 많아서 메뉴판도 못 찍겠더라는....
해서 요 계산서로 메뉴는 대신합니다.
고기 가격은 참 착하지요!
나오는 찬은 별것 없습니다.
김치는 맛이 괜찮네요. 리필해 먹습니다.
이곳 쌀이 맛있기에 밥은 좋네요.
국의 양도 장난이 아닙니다.
고기양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 구워먹는 고기 장만하고 짜투리 남는 것은 몽땅 국밥에 다 넣는 것인지...
다들 고기를 다 못 먹겠다고 들어놓은 것이 울집 강쥐 3끼나 먹었습니다.
그녀석만 포식했습니다. ㅋㅋ
결론은 썩 맛있는 집은 아니더군요, 제 입맛에는.
아버지도 올라올 때 드신 추어탕집이 낫다고 하네예....
그러나 고기양은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아마 고기를 즐기시는 분은 아주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