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2:16 지혜자나 우매자나 영원토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미국의 순양함 인디애나폴리스호는 비밀 임무를 수행한 후 태평양을 건너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극비리에 수행된 임무였기에 미국에서도 인디애나폴리스호의 동선을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첩보를 입수한 일본의 잠수함이 습격해 어뢰를 쐈고 무방비에 있던 인디애나폴리스호는 단박에 침몰됐습니다. 300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고 남은 900명의 병사들은 배의 잔해들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함장인 찰스(Charles B. McVay III)는 병사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았지만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 작전이라 사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고 골든타임이 한참 지난, 사고 4일 뒤에야 구조대가 도착했습니다. 4일 동안 추위와 외로움, 그리고 상어떼의 공격으로 600명이 죽었습니다. 생존자 중 한 명은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사투를 벌이던 처참했던 그 순간 무신론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살기 위해 하나님을 찾고 기도했습니다.” 죽음 앞의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결코 죽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친 세파 속에서도 끝까지 붙잡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