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버너 화력에 놀랍니다..짱~~!! 애들이 피자먹고싶다기에 아빠가 만들어 주겠다고 해놓고(불장난 하고싶어서) 재료 준비하고 버너를 예열하고 불을붙여 열심히 펌핑하여 파란불 만들어놓고 무쇠솥을 올려놓고 플레이트도 설치하고 토핑된 피자를 오븐 팬에 담아 솥에 넣은지 5분.. 먼가 이상한 냄새가.. 설마 하는 마음에 뚜껑을 열어보니 치즈는 그대로.. 하지만 무쇠솥 바닥은 벌겋게 달궈져있더군요.. 헐~~~
급하게 불을끄고 팬을 들어 꺼내보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 .. 큰딸아이가 엄마~~아빠 피자 때웠어~~하고 일러 바치네요..ㅋㅋ
그래도 토핑된 재료가 아까워 달궈진 솥단지 안에 넣어 뒀다가 치즈를 녹이고 젖가락으로 치즈와 베이컨, 파프리카만 골라 먹었어요..ㅋ
회원님들은 불조절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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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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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석유버너는 요리용은 별로인거같아요 화력은 좋은데 불 조절이 힘들어요 ㅠㅠ
맞아요 막버너는 그런거 같아요.. 바베큐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 불조절용 버너를 사용하면 괜찮을것같은데 광내고 넣어놔서.. ㅋㅋ 이제 다시 빼야것어요..ㅋ
@까쓰맨(이정민*광주) 저도 불조절때문에 일단 로얄프리무스 만들어놨습니다
전..오덕의 높이 조절로 불조절을 합니다...
약불이 필요하면 오덕을 높히고, 강불이 필요하면 낮추고,,,
더치로 하는 요리랑 비슷하게요 재료 넣지말고 우선 솥단지를 예열시킨후 넣고 뚜껑 부분에 숯이나 토치에 가열하고요 ㅎㅎ그리고 바닥면에 직접 요리재료가 닳게 이너넷같은거 만들어 넣으면 좋을것같은데요^^
이렇게 넣어놨어요.. ^^그래도 버너의 가공할만한 능력을 제가 몰란던것같아요..^^
@까쓰맨(이정민*광주) 호곡 역쉬 불쎄기가 ㄷㄷ 이었나보네요^^
요리를 잘하시는듯 합니다
다음에한수배우게요
맛난거두 해주세요^^
별말씀을요.. 애들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서 그냥 막 .. 해봅니다.. ㅋㅋ 애들은 맛을 안따지고 잘먹어 주니까요.. ㅋㅋ
피자는 태웠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내요
요즘 가족과함께하는 캠핑 요리가 재미납니다.. ㅋㅋ 반응이 좋아질수록 중독됩니다.. ^^
겨울에는 추워서 쎈 화력으로해도 괜찮던데 요즘은 날이 풀려 센불로하면 타더군요 에어를 풀어 중불로하면 될겁니다.
고기만 몇번해 봐서.. 재료가 바뀌니 제가 초반에 불조절을 못했어요.. 무쇠솥이 5분도 안되서 그렇게 달궈질줄이야..
에궁..
시도는 좋았는데 다타버렸네요..
로얄이 약불에 정말 강해요.
비록 낮에 찍은 사진이지만 이게 로얄 약불입니다.
내연소 없이 정말 잘달립니다.^^
오덕이 제치는아니죠?. ㅋㅋ 약불로 하면 그을름때문에 뒷처리가 힘들더라구요.. ㅋ
그래도 맛나겠어요^^ 전 탄걸 좋아해서리...
^^ 몸생각 하셔야죠..
참!!!! 특이한 식성~~~~~~
탄 부분만 제거하면 그런데로 먹을수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