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의 지휘자인 세로토닌이 잘 나오게 하는 법
● 세로토닌 분비가 많으려면!
*?? 음식물을 꼭꼭 씹고 천천히 먹어라.
* ? 많이 걸어라, 특히 계단
*?? 심호흡과 명상해라.
자세만 바르게 해도 세로토닌이 나온다.
세로토닌(Serotonin): 뇌신경 전달물질중 하나, 아드레날린, 앤도르핀과 같이 활동을 조절한다.
* 아드레날린 등이 공격성, 환희 등을 담당한다면
* 세로토닌은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생기를 불러일으킨다. 행복물질, 공부물질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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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토닌 결핍증 (이시형 칼럼)
요즈음 한국의 사회정신병리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중독이다. 한번 맛들이면 절제를 못한다. 술, 담배, 마약, 도박 등 중독증상이 세계정상급이다. 다음이 충동, 과격성이다. 평화로운 데모도 그만 과열, 폭력이 난무한다. 요즈음은 우울증이 기승이다.
자살도 단연 세계 정상이다. 왜 그럴까? 요즈음의 어려운 경제 상황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뇌과학적 설명에 의하면 한국인의 세로토닌 결핍증이 원인이다.
이 호르몬은?크게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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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조절 기능이다.
폭력, 파괴적인 성향이나 쾌락에 빠지는 중독성향을 조절하는 기능인데 이게 부족하니까 극단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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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생기, 의욕, 적정한 쾌적 상태를 만들어 주는 일명?행복 호르몬의 기능이다. 이게 부족하면 우울증이 온다. 정신과에서는 항우울제로 SSRI를 처방하는데 이 약물은 뇌 속에 부족한 세로토닌을 선택적으로 올려주는 작용을 하는 획기적인?치료제이다.
이 중요한 호르몬이 왜 부족할까?
우선 뇌신경의 세로토닌 신경분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신경은 생명유지를 위한 리듬운동을 담당하는 뇌간에 분포되어 있다. 생명 유지를 위해?필요한 일들이 어떤 것들인가를 살펴보면 강화를 위한 처방이 간단히 나온다.
1) 씹는 기능이다 : 옛날엔 하루 6,000번을 씹었지만 요즈음은 200회라는 보고가 있다. 크림, 우유, 요구르트 등 요즈음은 모두가 연한 음식이어서 씹을 것도 없다.
좀 더 오래 씹어야 한다.?정 씹을 게 없으면 껌이라도 씹어야한다.
운동 선수들이 시합 중에 껌을 씹는 건?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여 불안을 없애려는 수단이다.
2) 심호흡이다 : 평소 호흡은 얕고 짧아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지 않는다.
깊은 복식 호흡을 해야하는데 운동도 않고 계단도 오르지 않으니 이런 기회가 없다.
3) 걸어야 한다 : 우리는 한 블록을 걷지 않는다. 공부하다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자연스레?일어나 걷게 된다. 긴장이 풀리며 절로 문제도 풀린다. 이게 세로토닌의 기능이다. 원래 인간은 걷는 게 즐겁도록 설계되어 있다.
4) 사랑이다 : 우린 요즈음 사랑보다 미움, 질투, 시기로 가득 차 있다.
사랑하면 기분이 즐겁고 행복한 것도 세로토닌의 기능이다.
5) 군집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
자살하는 사람의 마지막 심경은 세상에 나 혼자라는 절박감에서 자살한다.
6) 끝으로 명상이다 : 짧아도 좋다. 세로토닌을 빨리 올리는 방법으로는 명상보다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출처 :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건강컬럼, 200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