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시에 부모님들께
" 두 밤만 자면 제 생일이에요~"
라고 자랑했던 기룡이.
눈병으로 생일을 늦~ 게 할 뻔 했지만
다행히 눈병이 아니라고 해서 7월 27일 금요일
오늘 하게 되었지요. (원래 생일은 7월 29일 입니다)
기룡이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어머님과 한 컷!
"생일 주인공 어서오세요~"
생일 주인공인 기룡이는 인기가 많지요.
"기룡아, 나랑 같이 놀자~"
하며 친구들과 함께 멋진 집도 지었답니다.
생일잔치가 시작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전
약간은 긴장한 듯 한 얼굴의 기룡이 ㅎㅎ
무지개 다리를 건너
땅으로 내려왔어요~
기룡이는 산에서 생일잔치를 하고 싶다고 하였지만
날씨가 너~ 무 더워서
기룡이와 대화 후 산 대신 옥상에서 하기로 하였답니다. ^^
예쁘게 마음을 모아요
생일 초가 하나씩 켜집니다.
촛불이 하나씩 켜질 때 마다
부모님이 써주신 편지를 들려줍니다.
한 살 때...
두 살 때...
일곱 살 때...
기룡이가 성장해온 이야기들을 들려주지요~
진지한 모습으로 부모님의 편지를 듣는 기룡이
부모님의 편지에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답을 합니다 ^^*
그리고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선물
편지. 화분. 생일빵. 왕관.
그리고
일곱 살 기룡이의 난장이들~
한 살 기룡이라 엄청!! 작아요 ㅎㅎ
점심 밥도 평소보다 많이 먹었답니다.
복날이어서 닭미역국도 맛있게 먹었지요~
낮잠 잘 때도 왕관을 쓰고, 잠이 든 생일주인공
생일을 기다린 만큼
오늘 하루 행복하고, 특별한 날이 되었길 바래~
생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기룡이가 되길 바래요~
사랑해요~~^^*
첫댓글 기룡아 생일 축하해 ~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
생일에 함께하지 못했네^^
기룡아!생일축하해. 밝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좋네
하하하하하하~~~~ 기룡이는 이날을 엄청 기다렸듯이 엄청 즐거운 모습으로 지냈지요... 일주일동안 부엌 조리사 역활을 하며 내 손으로 직접 끓여준 기룡이의 미역국은 저의 정성을 듬뿍 담았습니다. 기룡아 축하해..너의 7살을 ~~~
지금처럼 세상의 어려움을 기쁨으로 넘어서는 모습 잃지 말기바래~~~ 사랑해요....
자는 모습 진짜 재밌지요? 얼마나 웃었는지...히히히히히히
늦었지만 생일축하해~~~^^ 웃는 모습이 정말 이쁘다~
기룡아 생일축하해 !!!
진짜 일곱살 형이 되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