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대전시립미술관, 현대미술기획전 '정물들의변종'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7년 10월 24일~2018년 1월 10일(※ 전시기간연장)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관람시간 : 10:00 ~ 19:00, 월요일휴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10:00~21:00
문의처 : 대전시립미술관 042-270-7338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현대미술의 매체환경 변화와 수용에 따른 시각예술의 담론을 형성시키는 현대미술기획<정물들의 변종>전을 오늘 10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시구성 및 소개
○ 이번 전시 <현대미술기획전: 정물들의 변종>은 현대미술의 매체환경 변화와 수용에 따른 각 장르별 대응과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동시대 미술을 선도하고 시각예술의 담론을 형성시키는 기획전이다.
○ 17세기 서양미술의 독립된 장르로 출발한 정물화는 19세기 세잔의 조형적 실험과 20세기의 다양한 매체와의 결합을 통해 서양미술의 한 축을 형성하였다.
○ 생활주변의 물상들을 소재로 선택하여 배열하고 구도를 잡아 그리는 정물화는 20세기 초 서구미술의 수용과 더불어 유입되었다. 안정된 구도와 윤택한 색감으로 물상을 재현하는 정물화의 훈련 방식은 일제 강점기의 조선미술전람회와 광복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를 통해서 아카데미즘 양식으로 뿌리를 내렸다.
정물의 개념은 사진과 극사실주의, 팝아트, 개념미술의 등장에 따라 현대 소비산업사회의 기호나 오브제(Object)로 확장되었다.
○ 이러한 확장은 현대미술이 다양한 환경에 유기적으로 변화하여 마치 유기체의 종(種)이 변종을 통한 새로운 진화를 전개하는 것과 궤도를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정물들의 변종’이라는 타이틀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 사진,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정물들의 확장된 개념과 오브제의 직접적 활용을 통한 공간설치로의 전개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20세기초 유화의 전래와 더불어 형성된 정물화의 아카데미즘 양식이 현대에 다양한 오브제로 확장된 정물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전시개요
❍ 전시명 : 2017 현대미술기획전「정물들의 변종」
❍ 전시기간 : ‘17. 10. 24.(화) ~ 12. 17.(수) / 55일간
❍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
❍ 작품수 : 9작가 72점(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1전시실
유근택_어떤만찬 210x294cm 종이에 수묵채색 2009
유근택은 개인의 삶에서 누적된 시간성과 정서의 문제를 일상의 공간에서 더욱 내밀하게 전개시킨다. <만찬>은 소멸되는 만찬장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반성적으로 표현한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정광호는 철사와 구리선 토막을 엮어 정물의 형태를 표현한 작품들로 1차원 구리선들이 모여 3차원의 형태를 만드는 작품을 표현한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현 공주대학교 교수
2전시실
이이남의 미디어 작품은 움직이는 정물로서의 꽃의 영고성쇠를 한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인생과 존재의 유한을 표현한다.
-조선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조선대 미술대 조소과 졸업
권오상_2011 December(Vase),146x97cm, 라이트 프린트, 나무 프레임, 2012
권오상은 사진과 조각이라는 상이한 매체를 혼합하여 대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콜라쥬해서 정교하게 만든 입체 조형물 매우 흥미롭게 담아낸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 조소과 졸업
이인진은 수십, 수백개의 도자기를 층층이 쌓아 전시하거나, 쌓은 것을 이용해 설치작품으로 선보인다.
-오렌지 코스트 대학 미국 캘리포니아 수학
-라구나 비치 미술학교 미국 캘리포니아 수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도예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석사
3전시실
구성연의 사진은 주변의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을 소재로 자신의 상상을 재구성하여 어떤 의미를 생산해 내는 연속적인 정물 사진시리즈이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이인희_수면공간Sleep Space, 100x130, digital print 100x130, 2010
이인희는 주변의 일상적인 재료를 가공하여 죽음과 상실, 그리고 치유라는 자신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작품을 제작한다.
-충남대학교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
-충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수료
4전시실
황순일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인 과일을 통해 표현한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송병집_Secret garden-Meta Reality 3, 60.5x60.5cm(9ea),캔버스에 유채, 2012
송병집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미지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사물(정물)들이 가지는 양식과 스타일의 시간적 변형을 통해 본래의 의미와는 또 다른 리얼리티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충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미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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