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음력 설날(1.22) 문무대왕릉 위로 떠오르는 아침 해와 함께 갈매기들이 비상하고 있다
신라 30대 문무왕은 태종 무열왕(김춘추 : 김유신의 매제)과 문명왕후(김유신의 둘째 누이 문희)
사이에서 출생함. 백제 사비성전투(태자 당시)와 고구려 평양성 전투(30대 왕), 그리고 당나라와
전투에서 승리하여 삼국을 통일한 大王이며 聖雄임. 삼국사기에 의하면 서기 681년 승하하면서
죽어서 바다의 용이 되어 왜구를 격퇴할 것이니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달라 했다고 전해짐(붙임 :
문무왕 유조 참조)
봉길리 해안 200m 전방 바다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산골처(散骨處 : 화장해서 뼛가루를 뿌린곳)로서
허묘(墟墓 : 겉으로는 묘지같지만 유해가 없는 묘, 假墓라고도 함)임. 문무대왕릉은 사료에만 나오고
최근까지 별로 밝혀진 적이 없다가 한국일보(사장 :장기영)에서 1964~1967년에 집중 탐사를 하여
처음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게 됐으며 2001년 KBS 역사스페셜 보도팀이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조사하여 허묘의 형태와 실제 사실을 밝힘
2023년 음력 설날(1.22) 아침 계묘년의 떠오르는 첫번째 해를 배경으로 촬영한 문무대왕릉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면'으로 개칭) 봉길리(감포) 해안에 있는 <문무대왕릉>과 울산광역시 일원동 해변 대왕암 공원에
있는 <대왕암>의 위치를 지도에 표정해놓으니 많이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음
울산시 일원동에 있는 대왕암의 모습 . 문무대왕의 정비 자의왕후가 "왜구를 격퇴하는 해룡이 되기 위해 묻힌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디에도 근거가 없는 전설임
첫댓글 명쾌하게 정리를 잘했네유~
문무회원들은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소? ..... ^^ ^^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