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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호(2013.10.11)
* <웃음바다> -유영애-
신문 광고 훑어보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아빠트는 있는데
엄마트는 왜 없어요
엉뚱한
동생 질문에
우리 집은 웃음바다.
* <늑대 같은 남자가 최고> -좋은 글-
늑대는 평생 한 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그러다 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울어 대며 슬픔을 토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운다.
늑대는 암컷이 죽으면 어린 새끼를 홀로 돌보다가,
새끼가 성장하면 암컷이 죽었던 곳에 가서 자신도 굶어 죽는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하고,
자신은 주위를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망을 보다가,
온 가족이 다 먹고 난 후에야 먹는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 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 한,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함부로 남자를 보고 늑대라 하지 마라.
남자가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 <보고 할 사람>
군대 훈련소에서 교관이 모형 수류탄을 던지며
“수류탄이다”라고 소리쳤다.
훈련병들은 즉시 바닥에 엎드리며 몸을 피했다.
“너희들 중에는 동료를 위해 수류탄을 덮치는
희생정신이 있는 자가 하나도 없군.”
교관이 모형 수류탄을 다시 던졌다.
이번에는 모든 훈련병이 수류탄 위로 몸을 던졌는데,
한 명만 멀뚱멀뚱 서 있는 것이다.
“넌 왜 거기 그대로 서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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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살아서 보고해야 하잖아요?”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졸업여행으로 성지순례
행복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꿈의 대화 (사진: 배론 성지)
* 사진이나 음악이 안 나오면, daum 에서 카페로 들어가셔서
1. 국악성가 & 하늘나라
2. + 하늘방
3. 부산 가톨릭 신학원
가운데 한 군데를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첫댓글 늑대가 우리 아버지들과 닮았습니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요...ㅎ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구름을 보고..흐르는 구름안에 남은세월 남은시간 잘 살아낼수있길...청해도 봅니다.!!
행복하셨던 성지순례 감사합니다.!! 깊은가을 물드는 나뭇잎보며 신부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