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부터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서 30년간 중환자 간호사로 근무
마인츠 한글학교장, 마인츠 한-독협회 부회장 등 역임
마인츠 한글학교장, 마인츠 한-독협회 부회장 등 역임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12월 12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자인 문정균 후보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감사에는 정운숙(수석), 안승희, 김정자 3인이 선출됐다.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장을 역임한 노미자, 문영희, 이숙자, 김정자, 최수자, 백성자, 양희순 고문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정균 15대 회장 당선자는 “협회 모든 회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이해와 사랑으로 일한다면 훌륭한 단체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특별한 어떤 공약을 내세우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문정균 당선자는 1971년 경희간호과학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 스위스 베른대학병원에서 5년, 1978년부터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에서 30년을 중환자 간호사로 일했다.
그동안 마인츠 한글학교 교장, 마인츠 한-독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독일 양국 간의 문화교류와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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