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월] 국제원자재시장 : 국제원자재 가격,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 개선 전까지 관망세 예상
동향
ㅁ [원자재지수] 5월 S&P GSCI는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위험선호심리 약화 등으로 7개월
연속 하락(-6.5%). 전 부문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부문은 '21년 12월 이후 최저치 기록
ㅇ 부문별로 에너지 -8.9%, 농산물 -2.7%, 산업금속 -7.0%, 귀금속 -1.4%, 축산물 -0.9% 등
- 5월말까지 누적 상승률, 에너지 -19.1%, 농산물 -9.8%, 산업금속 -9.7%, 귀금속 +7.5%
ㅁ [품목별] WTI -11.3%, 美천연가스 -6.0%, 유럽천연가스 -32.9%, 亞 휘발유 -6.1%,
옥수수 -6.6%, 대두 -10.0%, 원당 -7.2%, 구리 -5.9%, 니켈 -15.0%, 아연 -15.1%,
금 -1.4% 등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높은 재고 수준, 전반적인 수요 부진 등으로 2년래 최저치로
하락. 원당 가격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등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하락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중국 리오프닝과 성수기 진입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어 당분간 국제유가는 박스권에서 관망세(wait-and-see mode)가 이어질 전망
ㅇ 주요 기관들이 하반기 수요 회복 전망을 유지하고 있고, OECD 재고가 5년 평균을
하회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불확실성 완화 시 상승세가 재개될 소지
※ '23. 1분기말 OECD 재고는 28.04억배럴로 5년 평균을 2%p 하회(EIA)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기상여건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전망. 다만 최근 과매도 상황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상존
ㅇ 파종이 종료되면 강우 및 온도가 작황을 좌우. 따라서 엘니뇨 상황 등
농업기상 여건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
ㅁ [비철금속]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이 호전되기 전까지 비철금속 가격은
하방압력이 이어질 전망. 다만 단기 낙폭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평가
ㅇ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제지표 회복이 지연될 경우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도 약화될 것으로 보이므로 관련 동향에 주목할 필요
230601-6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