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게시판이 너무 썰렁해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첫째로 4월 7일 2시경 레포트를 쓰고 있던 저에게현 재학생 최고 학번이신 이재상 학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그린호픈데(잔디밭)인데 여자랑 술 먹고 있으니까 와~" 낚시질을 예상하고 안갈려 했으나
오히려 강경하게 나오는 형의 말에 갔더니 있는 사람은 형의 논문조 사람들..사적인 첫 만남에서 극장인을
부르는 센스를 발휘한 덕분에 우리들은 뻘쭘했다는...더구나 놀다가 재상이형만 다른 조별 사람들 만나러 가야한다가고
다시 그사람들도 데려오는 센스..참 기묘한 모임이었죠..ㅋㅋㅋ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귀여초의 느낌..요즘 극장은 아무축구부의 느낌...ㄷㄷㄷ그날의 성비는 아름답군화.
사진은 재상이형 논문 조 사람들에게 마수를 뻐치는 05 김상혁 학우의 모습입니다.
인생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쓸쓸한 여학우의 눈빛이 포토제닉이군요..
그리고 4월8일은 05윤서영 학우의 생일 이었는데요~
오히려 총회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그날 총회를 할뻔했네요.
서영이의 생일주로 몸에 좋다는 생크림과 김치국물 그리고 이것저것들~건더기는 생일인데 체할까봐 정성스럽게 손으로
건져서 국물만 액기스로 짜줬네요~그리고 동남아 휴양지에서만 마실것 같은 저 아름다운 닭의 데코레이션 .서영이 이거먹고 피부가 더 좋아졌다는 데요~
이사진은 서영이 생일 다음날 저의 pet 정환이와 정희누나와 해장으로 "파파존스피자" 를 먹는 모습입니다.
럭셔리하다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그 날 저녁 정환이와 저는 진상의 극을 달렸기에 고진감래라고 말하고 싶군요~ㅋㅋ
마지막에 놀라는 장면 마치 옛날 교과서에 나오는 장면 같죠??ㅋㅋ
잠시 쉬어 가는 시간으로 아래 사진을 보고 이것은 무엇일까 맞춰주세요~맞추시는 분들에겐 조회장의 특별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시급 "4500원"에 하루8시간,즉 일당 36000원을 버는 학교 수의 아저씨~조회장)
1.윤서영의 새로 산 스니커즈. 2.윤서영의 손과 새로 산 장갑. 3. 그냥 우리가 모르는 열람실 맞은편에서에서 공부하던 여학우의 발. 4.화생방 훈련의 재료 5.병욱이의 필통을 서영이가 신은 모습.
정답은 5번입니다. 쉬어가는 문제치고 어려웠나요??ㅋㅋ신발모양의 병욱이 필통인데요 .제가 신어보려했으나 너무 작아 서영이가 신었더니 딱이더군요..아~병욱이가 이거 신고 다닐 자신있으면 짝으로 사준다던데..연구결과 밑창만 손보면 신을 만 하니 바로 지금 전화 주세요~010-2264-0559 마감임박!!!
예~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6학번 김선욱 학우가 그 말로만 듣던 군대들 갔습니다. 머리셋 달리고 팔 5개달린 고참들과 휴가를 나가기 위해선 케르베로스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기 던전~용자가 되려는 선욱이의 마지막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역시나 SC하는 이병욱 학우의 모습과 동문선배님들을 피해 재학생만 만나러 다니신다는 극장 1대 호카게(닌자의 전설) 신상준학형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네~주의력 깊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날 한아름 학우가 안와 두번째 사진에서 삶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한진우학우의 쓸쓸한 모습을 볼수 있죠..(게시판 6266번 글 참조)하지만 4번째 사진에서 새로운 사냥감을 발견한 한진우 학우의 모습을 볼수있죠. 그 시선의 끝에는 한혜민 학우가 있었죠.보이시나요. 한진우 학우의 탐욕스런눈빛과 견적을 재는 포즈..
하지만 그날 진상이된 혜민이를 보고 울면서 2호선 막차를 타러 뛰어갔다는 소문이..."한진상한진상...."
이 사진은 4월26일 사진으로 심재윤학우가 오랜만에 학교에 왔네요~ㅋㅋㅋ
사진을 보며 "어라??SC 계의 대부 병욱이가 왜 저렇게 순종적이지??" 하며 의아해 하실지 모르지만
저희 학번의 먹이사슬 관계(누가 서로를 잘 까댈수 있고 서로의 비밀을 갖고 있는가.) 상 병욱이는 광합성하는 식물정도죠~
자연스럽게 첫번째 사진에서 복종의 의미로 눈을 살며시 깔고 있죠.
그리고 이제 본인 스스로 저희에게 여자가 되겠다고 트랜스젠더를 외친 김현지 ★"동문선배님"★ 이 계십니다. 1년에 한번 극장 자축회를 제외하곤
신지 않는 구두를 신고 오셨죠..그리고 다음날 발이 부어 못신을뻔했다는..그리고 갑자기 처음본 매니큐어바른 모습..그날 살짝 물망에 올라 안주거리가 될뻔 하셨으나 짬밥으로 패스~
아~마지막으로 제가 시험 공부를 하다 군대 가기전 노트에 공부하다 찾았는데요 제 갈색노트 뒤에다 밑에 하신분을 찾습니다.
우선 김예은은 광속하이킥 예약이야~공부하다 완전 뜬금없어 마구 웃었는데요~추리해봤는데 05년도 재학생분들중에
이걸 적을 만한 사람은 영경이누나와 정희누나로 좁혀지는데..누구신가요~ㅋㅋ알려 주세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아!!!그리고 4월28일 새벽에 엄청날일이 병욱이네 집에 있었습니다..대박대박...
(현지누나 이정도??제가 먼저 선수 쳤네요~ㅋ)궁금학신분은 ㅋㅋㅋ병욱이에게 생생한 현장 증언을...
그럼~건강하시고 극장 자주 놀러 오세요~^^
p.s시험도 끝났는데 조!회!장!님! 재밌는일 없나요??저희집 대청소 할때가 된거 같은데..
첫댓글 ㅋㅋㅋ 복잡해서 뭔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노는구너.. 나도 불러줘 ㅋㅋ
마지막사진, ㅋㅋㅋㅋㅋㅋ글씨체로보아서 김예은학형이 분명합니다.음하하.기억날려그런다..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내가 언제 동문을 피해다녔다고.. ㅡㅡ;;; 형들 연락주세요 ^^;; 형들이 부르면 언제나 콜입니다. ㅋㅋㅋ
보영~누구야??ㅋㅋ언제 내 연습장에 적은거지ㅋㅋ
ㅋㅋ 오우~ 나도 놀고파 ㅠㅠ
나 대본 쓰느라 머리 썩는 동안 이런일이...ㅡ,ㅡ""""
ㅋㅋㅋ재미있다 ~ 난 글씨를 저렇게 잘쓰지 않아 누구 글씨일깜 ?
ㅋㅋㅋㅋ 재밌었겠다 ㅋㅋㅋㅋ 기명아 몇년만 더 일찍 태어나지....ㅋㅋㅋ너 너무 웃겨. 흐흐흐
피자 먹을 때 나도 있었는데...............흑
닭 달려잇는 컵사진 보니깐 또 토할꺼같아요.............
한진상 한진상
ㅋ 시험들은 잘 치셨는지~~
재호야..넌 이제 축출됐어..경계대상 1호..ㅋㅋ한진상은 오늘도 예문대 체육대회가서도 진상피웠어..ㅎㅎ 그리고 내 바로 위에는 90년대 학번의 로망 이셨다는 현진이누나??ㅋㅋㅋ완전 오랜만이에요~누나~ 시험기간에 이러고 지냈는데 결과야 뻔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