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를 겪고 난 뒤의 한국은 5년의 짧은 시간 속에서 새롭게 변화하면서, IT산업, 문화산업 등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아시아의 새로운 총아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화>의 열기 속에서, 조건이 상당히 유사한 타이완과 한국은 국제 시장에서 활발한 경쟁을 벌리고 있고, 특히 IT산업에 있어서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합니다.
타이완의 유명 IT기업 明基(밍 지)電通은 1984년에 창립되어, 흑백모니터를 주로 생산하다가, 1989년 컴퓨터 주변설비 전문제조공장으로 기업의 위상을 설정하면서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1992년에 1996년 사이에 급속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통신 영역에 뛰어들어, 핸드폰 자체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2001년 12월 5일, 자체 브랜드 <BenQ>를 내놓으면서, 지명도를 제고, 국내 및 대륙시장 뿐 만이라 세계시장에까지 판도를 적극적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明基가 생산하는 제품은 LCD, PC, NB,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등 컴퓨터 주변제품에서부터 光電제품, 디지털멀티미디어, 무선통신, 고속통신망 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에서는 타이완의 유명 재경 반월간지 <Business Next>의 최근호에 게재된 타이완의 유명한 IT기업인 <明基(밍 지)>그룹의 李焜耀회장의 인터뷰 내용, 즉 타이완기업가가 본 한국과 타이완기업에 대한 관점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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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나에게 주는 인상은 일본인과 미국인이 혼합된 감을 줍니다. 한국의 기업 문화는 일본과 비슷하고, 생활습관도 일본과 유사합니다만 한국인은 일본인보다 훨씬 개방적이고 미국화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마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계속 주둔한 영향과 미국 유학을 한 한국사람이 많아 지금 한국인의 이러한 특성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타이완에서는 한국의 신흥 산업이 일어난 것, 즉 영화라든지 온라인 게임산업의 부상에 대해, 상당히 의외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산업이 발달하기 전부터 한국인은 미적 감각을 상당히 중시해 왔습니다. 은행에 투자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보면, 이들은 아시아 지역 각 지사 중, 자신을 가장 잘 꾸미는 여성은 東京이나 홍콩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서울이라고 말합니다. 십 몇 년 전부터 줄곧 이러했습니다. 한국의 사회문화는 외모를 상당히 중시하고, 또한 체면을 중요시 해, 남녀를 막론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자신을 잘 꾸밉니다. 타이완사람은 외모나 의복 착용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지만, 한국인들의 美를 중시하는 태도와 모두가 외모를 신경 써서 가꾸는 이러한 태도는 제품에 대한 외형과 변화를 중시해, 내수형의 문화산업이 발달하게 된 이유입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것 외에도, 한국인은 성격이 상당히 강합니다. 한국인이 어떤 산업에 뛰어들면 이 산업을 세계 제1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의 하이테크산업의 선도 기업은 규모 면에서 <수퍼>급으로, 모두 <재벌>에 속합니다. 즉 한편으로 기술집약과 투자 밀집 산업에 대해 장기적인 투자를 할 능력이 있고, 또한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건립할 수 있는 능력과 야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정부는 과거 줄곧 재벌을 지지해 와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 재벌의 장기투자를 지원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철강, 조선, 전자제품, 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 등이었고, 지금에는 통신 및 TFT-LCD 산업 등입니다. 한국에는 타이완처럼 수많은 중/소형 기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중/소형기업이 있다해도, 배후에는 재벌의 그림자가 있어, 기업 성장이 어느 정도 단계에 도달하면, 재벌그룹에 병합되거나, 혹은 대기업의 한 부문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국제사회에 자신의 브랜드 건립 경영은 이미 20-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특히 가전제품에 있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한국의 브랜드는 중하급 제품으로 정의되어, 타이완사람들은 한국 제품을 염가품으로 여기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품 위상의 열세를 변화시키기 위한 관건은 국가위상의 제고에 의한 것으로서, 한국은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빈곤한 국가에서 이미 고품질의 선진국가로 변하고 있어, 자연적으로 한국 제품 브랜드의 제고를 가져올 수 있은 것입니다.
한국정부는 국제사무의 참여에 있어서도 상당히 적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88년의 올림픽 개최, 2002년의 월드컵 축구 경기 모두 전세계에 한국을 소개하는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의 이익을 끌어낸 것입니다. 타이완은 이 방면에 있어 영원한 핸디캡(handicapped)을 가지고 있어, 국제적인 지위가 없는 한 국제급의 대행사나 활동을 거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 저가제품 시대에 한국 기업들은 수많은 개발도상국가에 스며들어, 지금 이러한 국가들이 점점 부유해지면서, 또한 중/고급 제품을 필요로 하게 되자, 한국은 이에 상응하는 하이테크 능력을 이미 보유, 새로운 브랜드 위상 하에 새로운 제품을 서로 조화시킴으로서,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은 핵심적인 부품 즉 반도체, TFT-LCD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국제적으로 자신의 브랜드 제고와 마케팅에 돌입, 초대형 기업을 이용한 전 세계 시장 진입의 역량은 상당히 무서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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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규모가 큰 것은 그리 나쁠 것이 없습니다. 과거 타이완은 줄곧 대규모 기업은 기업발전에 불리한 것으로 여겨왔는데, 즉 일본의 <商閥>(Keiratsu)이라고 일컬어지는 재벌그룹은 여러 방면에서 효율이 떨어진다고 여겨온 것입니다. 과거 10년 일본기업의 브랜드 위상은 별다른 성장을 보이고 못하고, 심지어 오히려 쇠퇴하고 있어, 새로 올라서려고 하는 국가에게 파고들 기회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사실 많은 일본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절대로 나쁘지 않으나, 요 몇 년 그들의 기세는 너무 약하고, 많은 일본 대 상사(商社) 영업액의 절반 가량은 국내시장에 의존, 국내의 소비력이 약화되면서 기업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백기에 한국기업은 일어 설 수 있었고,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은 후 한국기업은 오히려 기사회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전 한국기업 역시 규모는 상당히 큰 반면, 자원 운용에 있어서 효율이 떨어지는 결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 몇 년간의 부단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과거의 결점을 이미 보완, 기업규모의 방대한 이점을 철저히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한국인들의 이러한 변화에 존경심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나 역시 <LG>나 <현대>사람들과 여러 문제에 대해 토론했는데, 그들은 반도체산업을 포기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애석해 하지만,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 일본과 비교해 변화의 속도가 상당히 신속한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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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으로 볼 때 애석한 점은, 타이완 정부나 자본시장은 초대형 규모의 기업 발전을 장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국대륙에서는 이를 <拳頭(취엔 토우)기업> 즉 주먹기업이라고 부르는데, 왜 주먹기업으로 부르냐 하면, 이는 바로 <역량>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주먹형의 기업만이 충분한 규모의 경제와 자원을 갖출 수 있고, 더욱 많은 고수준의 인재를 배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를 건립하고, 제품 역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먹기업의 효과는 수 백 개 사의 중소기업을 능가하는 것으로, 이는 마치 피라미드와 같아, 하나의 작은 피라미드는 어떻게 힘을 써도, 높이에서 영원히 비교적 큰 피라미드를 능가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타이완의 기업 서로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진정한 역량을 가진 주먹기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전 타이완정부는 이러한 대규모의 주먹기업이 출현하는 것을 꺼려해 왔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 정부는 이를 여러 개 조각으로 나누기를 희망했고, 정책 상 지지도 격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투자기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투자은행의 대형기업에 대한 평가 역시 그리 좋지 않아, 그들은 업무가 단순하고, 분석사가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기업에 대해 비교적 높은 평가(valuation), 평점을 부여했고, 수많은 제품, 수많은 업무를 모두 취급하는 규모 면에서의 초대형 기업을 선호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투자 기구들은 줄곧 타이완을 선호했는데, 타이완의 기업들은 비교적 평균적이고 규모도 비교적 적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투자은행과 투자문제를 토론할 때, 그들은 <明基그룹>을 쪼개어, 하나의 사업부문은 독자적인 하나의 회사로 설립하기를 권고하면서, 이렇게 한다면, 좋은 투자 평점을 얻을 수 있다고 했지만, 나는 이를 모두 거절했습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ASUS>(華碩: 화 수어)사가 메인보드 이외의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투자 평가는 즉시 하락했습니다. 투자은행으로 볼 때 유리한 것이 기업에도 절대 유리한 것은 아니며, 전체 사회에도 절대 유리하다고 나는 여기지는 않습니다.
타이완과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대륙의 관계는 어떠한 지요? 어떤 사람은 타이완은 일본이 중국대륙 시장에 진입하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나는 이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경쟁력을 다른 사람의 수요 위에 건립하고 의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기업은 중국대륙에서 보편적으로 한국 기업보다 적극적이지 못합니다. 한국기업은 한국어에 능숙한 중국대륙의 수많은 관리인재를 고용해, 중국대륙시장의 적응 속도는 일본보다 훨씬 빠릅니다. 타이완과 일본은 기술상 합작할 수 있지만, 타이완의 위상을 다른 나라에 부속적인 것으로 건립하는데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타이완 IT산업의 장래는 <TSMC>(台積電:타이 지 디엔), <UMC>(聯電:리엔 디엔)사의 OEM공업에 의지해야 하는지요? 장래 기업의 발전은 창의능력에 의해 좌우됨으로, 소규모 기업으로 이것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우며, 만약 기업이 성장치 못한다면 어떻게 국제적인 마케팅에 나설 수 있을런 지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충분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과거 타이완이 소홀히 했던 문제의 핵심입니다. 한국은 이미 수퍼급 규모의 또한 상당히 기민한 기업을 배양해 내었는데, 타이완은 이 점에서 반드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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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에서는 타이완의 IT산업 중요 기업인 <明基그룹>(BenQ)의 李焜耀(리 콘 야오)회장이 본 한국과 타이완 기업에 대한 관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분 좋은 글이긴 하지만, 이 글 보니 얼마전에 스위스 반도체 장비 회사인 Unaxis Technology가 한국의 강성노조에 두려움을 느껴, 일본, 중국 및 한국시장을 겨냥한 R&D 센터를 대만에 두기로 결정한 것이 생각이 나네요. R&D 센터 하나 정도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R&D 센터 하나는 단순히 기업 하나가 들어오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요, 연구 개발 단지 하나가 공짜로 들어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10년 전이라면 내 양심때문이라도 이런 말 함부로 못하겠지만, 지금은 이런 말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못할 말 한다는 생각은
여심방화범//왜 스위스 업체 얘기만 하시고 독일,일본등의 세계적인 반도체,LCD 부품기업들이 한국에 공장을 짓고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한건 말씀안 하시는지요? 델파이가 한국에 부품공장 짓기로 한건 뭡니까? 또 까르푸가 한국에 투자하기로 한건 아세요? 이 기업들은 한국 노조가 무서운데 뭐하러 한국에 투자합니까?
강성노조와 R&D 투자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한국의 연구자 노조가 강성이란 말인가요? 듣던 중 첨이네... 대만이 대기업을 선호하지 않은데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엇죠. 중국은 전통적으로 상업적 세력(일종의 閥)이 강해지면 중앙권력에 도전하다는 인식이 있었고 대륙에서 건너온 취약한 권력층은 이를 두려워함
R&D 투자는 생산설비투자와 달리, 노조나 원가 등의 비용적 측면보다는 연구역량, 연구환경, 기술적 활용가능성 등에 대한 고려가 우선한다구요. 최근 한국에 외국기업의 알엔디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복지(노동규제, 세금감면, 자금지원 등) 때문이 아니라 연구환경이 좋기 때문이에요.
첫댓글 쉽게 접하기 힘든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만관련글중 여태껏 접하기 힘들었던 글였네요, 잘봤습니다,,^^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정말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
씨댕. 한국이 뭐 좀 잘하면 다 미국것같다네. 무슨 미국이야. 원래 성격이 이런걸. 폭탄주 하는 미국사람 봤나!! -_-;;
기분 좋은 글이긴 하지만, 이 글 보니 얼마전에 스위스 반도체 장비 회사인 Unaxis Technology가 한국의 강성노조에 두려움을 느껴, 일본, 중국 및 한국시장을 겨냥한 R&D 센터를 대만에 두기로 결정한 것이 생각이 나네요. R&D 센터 하나 정도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R&D 센터 하나는 단순히 기업 하나가 들어오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요, 연구 개발 단지 하나가 공짜로 들어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10년 전이라면 내 양심때문이라도 이런 말 함부로 못하겠지만, 지금은 이런 말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못할 말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도대체 작금의 이땅의 노조가 이 나라에 이바지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노동자가 아니라 노조가 말입니다. (절대 노동자와 노조는 동의어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의 한국에서는 말입니다)
Unaxis Technology건이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아키레스건을 보완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겁니다. 그 노하우가 대만으로 고스란히 흡수될 것을 생각하니 솔직히 울화가 치미네요. 누구 좋은일 시켜 준 꼴인지 안타깝습니다.
여심방화범//왜 스위스 업체 얘기만 하시고 독일,일본등의 세계적인 반도체,LCD 부품기업들이 한국에 공장을 짓고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한건 말씀안 하시는지요? 델파이가 한국에 부품공장 짓기로 한건 뭡니까? 또 까르푸가 한국에 투자하기로 한건 아세요? 이 기업들은 한국 노조가 무서운데 뭐하러 한국에 투자합니까?
겨우 한가지 사례로 어설프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할려고 하지 마세요!!!
맞습니다... 오히려 스위스 회사가 시행착오를 겪는 걸 수도 있습니다...
강성노조와 R&D 투자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한국의 연구자 노조가 강성이란 말인가요? 듣던 중 첨이네... 대만이 대기업을 선호하지 않은데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엇죠. 중국은 전통적으로 상업적 세력(일종의 閥)이 강해지면 중앙권력에 도전하다는 인식이 있었고 대륙에서 건너온 취약한 권력층은 이를 두려워함
R&D 투자는 생산설비투자와 달리, 노조나 원가 등의 비용적 측면보다는 연구역량, 연구환경, 기술적 활용가능성 등에 대한 고려가 우선한다구요. 최근 한국에 외국기업의 알엔디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복지(노동규제, 세금감면, 자금지원 등) 때문이 아니라 연구환경이 좋기 때문이에요.
읽기가 좀 어렵군요.ㅠ
대만에도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이 있군요. OEM으로서는 국가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요. 읽다보니 왠지 대만이 불쌍해집니다. 국가적으로 대기업이 나타나는 걸 막아왔다니 한심하네요.
좋은 글입니다만 설마 이 글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대만인들이 많지 않겠지요? 뭐 받아들인다고 곧 활용하기도 힘들겠지만....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대만의 정책이 이렇군요. 일본과 종속관계를 끊으시길 바랍니다.그게 대만의 진정한 발전입니다.
앤디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내용은 수수한 일상생활인 들이 신문을 봐도 평생 듣기 어려운 정봅니다. 힘 드시드라두, 계속좀 듣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만두 너무 고마워 해야하는데, 너무 뻔뻔스런거 같애서 죄송합니다.
좋은 기사...이제서야 봤네요. 안그래도 요며칠 이와 비슷한 내용(타이완과 한국의 발전사 비교)을 보고 당시 타이완처럼 중소기업위주로 가지 않고 여러가지 폐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키운게 돌이켜보면 더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