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선포
누가복음3:1-14
나를 너무 잘 아시는 주님~
2024년 후반기~
정확하게 말하면 7월부터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준비했는데...
오늘 초등학교 아이들의 개학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2024년 후반기를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 동안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쉼의 시간을 가졌건만 연약한 몸.... 또 나이가 들어감...또 엄청난 무더위....로 인하여 몸이 무겁기만 한데.....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또 그래도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뜨거운 태양을 가린 구름~을 통해 다시 2024년 후반기를 말씀하신대로 준비하신대로 이루어가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는 오늘 아침~~~
무더워도 내가 지쳐 무기력해도 오늘도 나를 위해 일하시는 신실하신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후반기를 기대하며 또 다시 시작한다~~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임한지라~
오늘도 내 자리~
들꽃 교회의 내 자리~
가게에서 내 자리~
조용한 나만의 시간~
세상의 소리.... 복잡한 관계....육의 눈으로 보여지는 것....
이런 것들과 조금 떨어져 말씀에 집중할 수 있고 기도로 주님과의 교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주님~
세례 요한에게 광야에서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자리에서도~ 주님과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는 자리~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들려지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소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세례 요한~
제사장의 직분....
통념상 그가 있어야할 자리는 성전인데....
광야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의 사명을 감당한다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
세상적으로 사회통념상 누려도 될 자리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그 일을 감당하는 것~
쉽지 않는 그 길이다....
오늘도 쉬운 길보다는 쉽지 않는 그 길 가운데에 있게 하소서
그 쉽지 않는 그 길을 가치를 알게 하시고 보혜사 성령님 의지하며 그 길을 묵묵히 걸어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회개~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한다
인정해야만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입술로 고백한 것이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라고 전파한다
새롭게 되어지는 것이다
회개를 통해 거듭나는 것이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삶으로 말한다
1)많이 가진 자가 적게 가진 자에게 나누라
2)세리는 부과된 것외에는 거두지 말라~정직하게 행하라
3)군인(권세잡은 자)은 권력을 이용해 강탈하지 말고 거짓고발하지 말고 급료외에 뇌물를 받지 말라
이렇게 회개의 합당한 열매의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
분리 수거~
나 혼자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안다
그러나 개의치 않고 나름 분리 수거를 하고 있다
불편한 것이 많다
좁은 집에 생활 쓰레기, 음식 쓰레기, 종이류, 생수병류, 캔류, 기타 플라스틱류....
남이 버리는 쓰레기야 어떻게 못하지만 나름 불편을 감수하고 지켜나간다
그렇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 맺는 삶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회통념상 약간의 손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그 삶을 살아갈 때 주시는 기쁨~
그것을 알기에 내가 먼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입술과 마음을 뛰어 넘어 삶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안 해도 되는데~복음을 전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윗층 사는 아주머니에게 조그마한 나눔을 해보자
오늘도 구태여 안 해도 되는 데 감수하고 그 일을 해 나갈 때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어 가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기대합니다
빈 들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