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백할 수 있겠네요. 후우~~~
사실 저는 텐프로 입니다. 그러니깐 그게 한 두서너달 전이었습니다.
경기도 모처에서 열린 오픈시합을 하던중 평소에 벤치를 안봐주시던 선생님이 뒤에서 벤치를 봐 주셨습니다.
가까스로 그게임을 이겼고, 잠시 쉬기 위해 경기장을 빠져 나올때 아까의 그선생님이 레슨할 때의 10%밖에
게임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코치가 붙여준 별명 '10%'....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10%라고 말하면 왠지 빈약한 느낌이 '텐프로'라고 하니 마치 상위 10% 인듯한 착각!
그래서 텐프로로 불러달라고 코치한테 강력히 요청을 하였습니다. 아~~ 스스로 텐프로가 될줄이야. ㅠ.,ㅠ
나와 텐프로는 전혀 관련없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5%보다는 낳구나로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 끝.
PS) 고슴도치님 이번엔 제목정정을 유보해 주세요. 제목으로 왕창 낚어 볼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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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나는 텐프로...
모레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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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12:0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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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낚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슴도치님도 이전에 오메가3 건으로 대규모 낚시터를 오픈하신적이 있으므로 괜찮으실 겁니다. 다음번에는 "텐프로"가 아닌 "세미프로"라는 별명 획득하시라고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
ㅠㅠ이럴줄 아면서 낚입니다.
퍼덕~ 퍼덕~.. (제가 좀 큽니다) ^^
@Q@;;
-0-......
푸덕 푸덕... ^^
끙...
텐프로로 유명한...! (아시는분은 아실듯..) 저도 낚였음...ㅋ ㅇㅇ;
아~~~덥따,,,,,,
누가 바늘좀 빼주세요...ㅎㅎ
저는 2프로 부족한데요-0-; 누가채워주려나~~~ s(*__)/ 오호 써놓구보니 제가 프로였네요-_-; (제성이 이氏 거든요^^;)
저는 유흥주점을 떠올렸다는...
설마했는데 역시나 이네요.. -.-ㅋ
저런 저런... 저두 얼마전에만해도 많이 들었는데... 레슨은 2~3부급인데 게임은 6부라고...ㅠㅠ 동병상련을 느낌니다. 더 열심히 노력합시다. 상위 10%를 위하여~~!!!
제 경우는 한가지 기술익히는데 최소1년이상걸리고, 그 기술을 게임에 써먹을수 있을려면 또다시 1년 넘는시간이 걸리는게 정설이라는...ㅎ
한부수 올리는게 회사에서 승진하는것 만큼 어렵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