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진(경복궁 향원정 다리)
경복궁 향원정의 다리는 전면에 목조 다리에 단청이 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향원정을 보수하면서 다리를 뒷편에 흰색으로 도색한 철제 파이프 구조로 건설했다,
다리를 저러한 형태로 바꾼 것은 개화기 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 흑백사진 때문이다 그러나 건축을 전공한 내 생각으로는 목조에 단청을 한 원래의 다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 한다. 또 새로 건설한 파이프 구조의 다리는 당초의 다리 형태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
그 이유는 향원정을 건설할 당시에는 우리 나라에 저런 직경이 큰 쇠파이프와 거더(빔. 보) 생산되지도 않았고 용접 기술도 없었으며 절단 기술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일제 강점기인 개화기 때 건설 된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
어찌 되었건 새로 건설한 다리는 향원정과 주변 환경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너무나 이질적이다 색상도 흰색이라 어색하다 차라리 단청을 하던지. . .
- 향원정 후면 다리의 현재의 모습
- 최근에 철제 원형 파이프로 교각을 만든 흰색 다리를 후면에 새로 건설하였다. 빔도 철제
H-형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제 개인생각도 예전나무다리가 훨씬 잘어울리고 새로만든 다리는 색감자체도 안어울리고 자제자체에서는 이질감도느껴져 나무다리로 바꾸는게 맞다고봅니다.
오래 된 흑백 사진만 보고 옛 모습으로 복원을 한다고 한 결과인데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경복궁은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는 곳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