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53세로 주부 입니다.
3년전 고국에 다니러 갔다가 종합검진을 받았답니다.
그 결과중 한가지가대장에 용종이 관찰되어 제거 하였고 조직검사결과 관상선종 으로 진단이 되었답니다.
1~2년후 대장 내시경으로 추적검사를 하라는 권고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살고 있는곳이 해외라서 검사 받기가 많이 망설여 집니다.
검사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들은바에 의하며
서양인과 동양인은 장의 길이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서양인이 동양인들보다 장의 길이가 짧다고 하는 이야길 들었답니다.
그 이야길 들으니 주로 서양인들만 검사 하는 사람이 동양인도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우려에 괜히 망설여 지더군요.
앞으로 한 5년이 지나야 한국에 갈 예정이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대장에 관한 카페를 찿다가 여기까지 왔답니다.
카페 글을 읽어보니 편찮으신 분들이 많아서 글을 읽으며 마음이 짠해집니다.
우문 이지만 지금 꼭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5년후쯤 해도 괜찮을까요?
선생님의 의견 기다립니다.
참고로 제가 복부 비만입니다
육류는 즐기지 않지만 군것질이 좀 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