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2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벧전 5:5-11 / 교회생활을 배우자!! (9)
(0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0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0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0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0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오늘 말씀
(예) 낡은 허블망원경을 대신하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직경 6.5m. 가격이 약 11조 원)이 작년 12월에 발사되었고,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 L2포인트라는 안정된 곳에서 우주를 관찰하도록 보내졌습니다.
이 제임스웹이 최근 발견한 은하가 있는데.... 137억년 우주의 나이보다 2억년 작은 135억년 된 은하이며, 큰 은하입니다.
문제는 우주 초창기에 그런 큰 은하가 만들어지려면 적어도 10억년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우주 탄생의 이론인 빅뱅으로 설명이 안 되고, 누군가 즉 신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되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우주를 통해서도 보게 됩니다.
* “0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0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젊은 자들은 장로(연장자,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높으신 하나님은 낮은 곳의 피조물들을 살피십니다.
(시 138: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또한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낮추는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빌 4:12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여러 상황을 겸손을 진작시키는 기회로 여겼습니다.
성도와 교회 공동체의 특징 중에 하나는 겸손이어야 합니다.
교만을 감추기 위한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늘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겸손의 반대말이 교만입니다. 교만은 장로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하며, 교회 공동체의 은혜로운 분위기를 깨며, 분열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교만은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대적한다는 것(헬, 안티타쎄타이)은 군대를 배치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먹고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거주하며, 소와 양이 번성하고, 은과 금이 증식되며,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 ....(신 8: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잠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사 2: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렘 50: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말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 “0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염려(헬, 메림난)는 악한 자들로부터 받는 핍박과 내면에 있는 여러 가지 걱정과 고민인데, 이것들을 돌보시는 전능하신 주님께 맡기고 평강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막 4:19) 가시떨기 밭 -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눅 12장)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눅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0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0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마귀 즉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근신하여 즉 잠에서 깨어 영적인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믿음이 흔들거리지 않게 굳건하게 하며 대적하여 싸우라는 것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동일한 고난을 받지만 힘써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온전하게 하실 것이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 아프리카 국립공원 근처 마을 - 코끼리와 하마와 사자들의 습격....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 또한 총을 가진 밀렵꾼들의 습격으로 관리인들이 죽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관리인들에게는 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와 돌로만 가지고 어떻게 싸우겠습니까?
(예) 다섯 명의 평범한 증인 이야기
공산주의 루마니아에서 설교자와 성직자, 목사와 평신도들이 체포되었을 때 여성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그리스도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똑같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고 놀랐고, 우리 여성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해 했습니다.
2년 후, 그들은 우리 가운데 일부 여성들을 시베리아 감옥과 강제 노동 수용소에 보냈지만 여성들은 그곳에서도 그리스도를 증언했습니다.
그 강제 수용소들 중 한 곳에서는 5명의 평범한 여성들이 한 팀을 이루어 그리스도를 증언했습니다. 이 여성들은 수감자들과 함께 기도했고 그들 일부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였습니다.
야간에는 공산당 장교나 경비원이 이 여성들의 감방을 찾아와 기도를 부탁하곤 했습니다. “제 아내가 매우 아파요. 아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지만 제가 와서 기도를 부탁했다는 말은 아무한테도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어느 날, 8명의 남성 범죄자들이 이 여성들의 감방을 찾아왔습니다. 여성들이 겁을 먹자 남성 범죄자 가운데 한 명이 “겁내지 마세요. 우리는 그냥 여러분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랄 뿐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성들이 바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포로로 수감된 이 기독교인 여성들은 굶주리고, 구타당하고 추위에 떨었지만 주님 안에서 능력이 있었고 강했습니다.
이 5명의 여성이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신임 교도소장은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너희가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 계속하면 처벌당할 것이다“라고 그 여성들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매들은 하나님을 계속 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이 그 여성들이 가진 전부였고 그들은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그 여성들은 예수님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위해 생명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교도소장이 우리 자매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하고는 수많은 죄수를 그들 주변에 불러 모았습니다. 우리 자매들은 맨발에 속옷 차림으로 얼음 위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 후 교도소장은 하나님이나 그리스도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그렇게 속옷 차림으로 다른 죄수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우리 자매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다섯 자매는 시베리아의 얼음 위에 맨발로 서서 주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교도소장은 잔뜩 화가 나서 “즉각 멈추지 않으면 개들을 풀겠다”라고 그 다섯 여성에게 말했습니다.
여전히 맨발로 얼음 위에 서 있던 우리 자매들이 얼음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
교도관들이 개들을 풀었고 다른 죄수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들이 우리 자매들 바로 코앞에서 멈추더니 얼음 위에 앉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이다!”라고 죄수들이 외쳤습니다.
교도소장은 폭동을 우려하여 이 자매들을 감방으로 들여보낸 다음, 유대인 여성 의사를 보내 건강 검진을 시켰습니다. 의사는 소장에게 돌아와 “죄수들은 모두 괜찮습니다. 아무 이상 없습니다. 감기 증상조차 없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교도소장이 “당신은 의사요. 과학에 있어서 여성 전문가란 말이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사로서 설명을 좀 해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소장님, 소장님께서는 아까 기독교인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셨잖아요. 그 말로 설명이 다 된 겁니다. 그들은 하늘에 아버지를 갖고 있고, 누구든지 하늘에 아버지가 있는 사람은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교회생활을 배우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