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자신보다 더욱 강력한 성령을 보내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출애굽기19:5~6)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 안에서조차도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불신자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불신자들이 교회 바깥에 있는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일터 같은 곳에서 발생되는 제반 일들을 어떻게 정직하게 진실하게 해결해 보이겠습니까? 도리어 살인 정권 김일성 일가들의 적화야욕을 대변해 망발만 쏟아낼 뿐입니다.
하나님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사회를 이 땅에 허용한 것은, 저들의 근거 없는 망발을 듣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저들이 터넣고 하는 모든 망언을 근거로 삼아 저들의 선악을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도 깊이 깨달아야 할 교회의 목사들이 도리어 가르치는 직분을 이용해 사단의 대변인 노릇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왕 중의 왕이라는 말씀에 대해 그렇찮아도 세상 사람들이 분개해,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사도행전 22:22) 하면서 죽일 기회만 노리는 때에 거짓된 그리스도인들이 목사직을 이용해 김일성 일가들의 대변인 노릇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새삶을 얻게 된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언행으로 살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그를 한낱 기독교의 교주 정도로 취급해 함부로 대하고 있으며, 또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도 그의 말씀은 따르지 않고 목사들의 발자취(가르침)만 따르는 수많은 신앙인들이 대부분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마귀가 자기 수하에 속한 특급 졸개들인 김일성 일가들을 망나니짓 하는데 사용하고, 그 다음 서열의 졸개들은 그들 망나니의 위협과 지배하에 전전긍긍하며 생존케 하고, 그 나머지는 예수님의 말씀을 아무렇게나 취급해 불순종하다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죗값으로 저들의 종노릇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후 세상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요한계시록 1:4~5) 하심 같이, 예수님은 이제 '땅의 임금들의 머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된 본분을 땅에서 다 지키었기 때문에 땅의 임금들의 머리인 만왕의 왕직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언행을 근거로해 저들의 생사화복을 친히 주관하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2:22~23)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이 권능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세상 영(말, 글, 사상)들과 어울려 간음하는 신앙인들은 큰 환란, 곧 전쟁과 기근과 지진 같은 재난으로 치시고 그들의 목숨을 사망, 곧 사단의 사자에게 넘겨주어 임의로 짓밟도록 하십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왕되심을 확신하는 성도들에게는 세상에 만연한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을 대적해 싸우게 하십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요한계시록2:26~27) 하심 같이, 세상을 이기는 거룩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철장(鐵杖) 권세를 갖고 인류사에 등장하는 죄악된 사상(말, 글)을 마치 질그릇 깨뜨리듯 깨뜨려 부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 감당하신 이후에 예수님이 세상에서 펼치시는 주된 업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인들은 예수님이 왕 중의 왕이 되심을 확신하지 않고 이방인들처럼 육적인 축복만 구하여 그것으로 땅에서 부귀영화만 누리려 합니다.
많은 교인들이 이방 종교 사제들의 행위를 그대로 본받아 행합니다. 모든 죄인들 위에 왕노릇 하는 옥사장(獄司長), 곧 김일성 같은 자들을 교황이나 교주로 삼고, 또 그들 중에 식자층들은 모든 권력과 이념에서의 중립을 선포하고 누구든지 육적인 부강으로 통치자가 되면, 또 그를 중심 삼아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기회주의 수도승들이 되어 깊은 산속이나 구중궁궐 같은 데서 신선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선악 사상에 대한 감각 기능이 무디어져 어느 행악자도 질책해 그 죄악에서 돌이키게 할 수 없는, 즉 법 중의 법으로서 지녀야 할 권한과 효력이 상실된, 양심에 아무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한담(閑談) 같고 코미디 같은 훈계만 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인간 구원을 위한 속죄 제물의 일을 마치시고 난 후에는 자신의 뜻과 같은 성령을 세상에 보내시어 자신이 못다한 일들을 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주된 사역은,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요한복음 16:7~11)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셨을 때에는 육체로 접할 수 있는 사람들만 다스렸으나,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만왕의 왕이 되어 세상 만민을 다스리십니다. 성령의 주된 업무는, 예수님의 언행을 근거로해 기존 세상의 죄악된 사고방식을 책망한 후 복음으로 새삶을 살게 하는 일입니다.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창세기41:44) 하심 같이, 바로 같은 일개 국왕도 백성들의 수족을 죽음의 사슬(죄악)에 묶고 다스렸는데, 하물며 자기 목숨을 주고 지옥불에 들어갈 사람들의 죄악에서 저들을 건져내어 영생 얻을 수 있는 의로운 삶을 살게 하신 예수님은 더욱 더 만민은 물론이거니와 만물까지도 생명의 사슬(은혜)에 묶어두고 다스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권세와 지위에 오르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증거하여야 할 믿음의 선생들이 교만무례하게도 살인자 김일성 일가들의 대변인들이 되어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일터에서 자신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파송된 성령의 사람들이 아니라 마귀로부터 파송된 악령의 사람들입니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누가복음 7:35) 하심 같이, 부모님의 지위는 자화자찬 같은 부모님의 말로써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부모님이 하신 말씀대로 실행해 지키는 자녀 같은 행위들로만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 신앙인들의 지위는 자화자찬 같은 자신들의 말로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언행대로 따라 실행하는 자녀 같은 행위로만 결정됩니다. 오늘날 교회 목사들이 자신들의 자녀 같은 행위로만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대부분 자신의 자화자찬하거나 친구 목사들이나 수하 교직자들에게 인정받으려 합니다.
살인 독재자 김일성 일가들이 사람으로서의 정당한 삶을 살아본 경험도 없이, 다만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과오만 찾아 헐뜯습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를 점하고 있는 통치권자에 대해 하나님이 신·구교의 대표가 되는 김영삼과 김대중을 골고루 선택해 주었으나 그들 두 인간이 버젓이 나라 경제를 말아 먹거나 이적행위질로 하나님께 욕만 끼치었습니다. 그들의 과오는 그들을 가르친 신·구교의 교역자들의 부패타락한 믿음 때문일 뿐, 그들 당사자들만의 과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양심 있는 교역자라면, 저들의 잘못이 곧 자신들이 가르친 신학 중심의 인조 믿음에 근거하였음을 깨닫고 성령만이 믿는 자들의 유일한 선생되심을 증거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저들은 김일성 일가들 같이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신학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정통 신앙으로 선전선동하고, 좀 도둑 같은 잔챙이 이단들의 악행만 들춰내어 자신들이 연구 개발해 알고 있는 인조 믿음 이외의 다른 믿음, 곧 하나님이 보내신 거룩한 성령의 믿음조차 단죄하려 듭니다. 자신들이 연구 개발한 학문적인 인조 믿음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의 믿음을 대신하고자 하는 일보다 더 큰 이단 행위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신앙인들이 성경말씀을 근거로해 세상을 책망치 않고 종북 반역 세력들의 역적질을 용납하였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 노릇을 못하는 이런 신앙인들은 예수님이 아예 김일성 일가들에게 맡겨 잔혹히 짓밟히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가끔 개인적으로나 소규모 단체로 예수님처럼 남에게 무시당하게 하거나 또 억울한 핍박을 당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그 일을 반드시 심판해 줄 것을 작정하고 그들의 희생을 용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국적이고 거족적인 환란과 재앙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말씀)을 총체적으로 무시한 신학의 죄악 때문에 받는 형벌일 뿐, 결코 일시적으로 받는 시험 환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야 할 신앙인들이 총체적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할 때와 또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 받은 자들이 예수님과 같은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해 이기려 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그들을 사단에게 내어주어 고통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성령의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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