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순천지역 뭘 보고 공천했나?
비례 제외한 도·시의원 후보자 절반 이상 전과 보유
폭력 등 5개 전과기록 보유자도 공천
시민일보 2014.05.25 17:18:41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의 6.4지방선거 순천지역 도·시의원 후보자 공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새정치가 순천지역에
비례대표를 제외한 후보자의 절반 이상을 전과기록을 보유한 후보자로 공천한 것도 모자라 이중 폭력 등 5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 한 후보자까지
공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4 지방선거 후보자 자료에 따르면 새정치는 순천지역 광역의원(도의원) 후보자를
5개 선거구에 5명을 공천하고 기초의원(시의원) 후보 자를 9개 선거구에 21명의 후보자를 공천자로 확정했다.(비례대표
제외)
그러나 이같은 새정치 공천은 전과기록을 보유한 광역 3개 선거구에 3명 후보자와 기초의원 9개 선거구에 11명의 후보자가
포함된 상태다. 결국 순천지역 도·시의원 공천 후보자 26명 가운데 14명이 전과기록을 보유해 절반이 넘는 수치다.
후보자별로
살펴보면, 도의원 후보자 경우 ▲제1선거구 김기태 후보 3건, ▲제3선거구 서동욱 후보 1건, ▲제4선거구 한택희 후보 1건
등이다.
시의원 후보자의 경우 ▲가선거구 최정원 후보 3건, ▲나선거구 정영태 후보 1건, 박광득 후보 3건, ▲라선거구에 박계수
후보 1건, 박상범 후보 1건, ▲마선거 구 신민호 후보 1건, ▲바선거구 이옥기 후보 1건, ▲사선거구 유영철 후보 2건, ▲아선건구 최종연
후보 1건, ▲자선거구 김병권 후보 1건 등이다.
특히 다선거구의 주윤식 후보의 경우 무려 5건으로 순천지역 새정치 후보자 중 최다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다.
주 후보는 자신의 사업장이 입주해 있는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일부 공간 도색작업과 주변 폐쇄회로(CC)TV
설치비 등 5000만원의 예산이 시의회 예결위원회 에서 삭감되자 불만을 품고 동료 의원 2명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13년 3월 벌금
처분과 당시 중앙당으로부터 당원자격 정지 1년을 받았다.
또 이보다 앞서 1994년 9월 건축법위반과 같은달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같은해 한달사이에 전과가 2건이나 기록됐으며, 1997년 7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건과 12월
소방법위반으로 같은해 전과기록이 2건이나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시민 박 모씨(53ㆍ풍덕동)는 “이제는 당략을 떠나 참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잘 판단해서 투표를 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며 “지역 이미지를 위해 전과자들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격분했다.
[기사원문]
첫댓글 전과자는 정치에서 발 못 붙치게 해야한다
그곳 그사람 빼면 없는디
그래서 새정치는 간판뿐이랑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