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던 백두산! 시간여건상 아들과함께 22일 청주공항에서 10:50분 출발, 0:20분(중국시간) 연길도착
대우호텔투숙 (지금은 중국사람 소유), 7~8월이 성수기라내요.
이침일찍 용정, 일송정, 해란강을 지나 대성중학교, 윤동주 기념비를 돌아보는건
민족의 아픔을 되새겨 주는 걸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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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시가를 지날때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때묻은 흰옷자락이 우리를 붙잡은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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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후 이도백하에 도착 산천어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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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두산서파 입구에 도착 (중국은 장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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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개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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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가마타는데 12만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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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백두산 천지의 만남은 나의 모태를 돌아 보게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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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있는 이땅은 북한땅인데 중국에 빌려준 것이고, 국경선은 천지를 가로질러 우편이 북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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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로 사진 만들분만 찍어주는곳, 사람적을때 살짝 부탁했더니 OK. 그냥 내카메라로 찍어 줬어요.(나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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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협곡(동양의 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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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날이 좋았네요 가이드말이 백번 와야 두번 볼수있어서 백두산 이래요...ㅎ
내일 또 보기를 바란다면 욕심이라고 했는데, 바람도 없이 더 좋았어요.
백두산천지도 멋있고 아들은 더 멋지고잘생겻네예.
편하게 구경 잘하고갑니다..항상 복 되고즐거운나날되셰요..
못볼수도 있다기에 망설었는데 물망초님 격려로 용기를 내어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락할께요 .
예랑님 복도 많은 분이십니다.
저도 8월 초에 가서 서파쪽에서는 안개만 보고 왔고, 북파에 올라서도 1초동안 물색만 보고 왔습니다.ㅠ
가이드가 못보고 간 사람들 아쉬웠는지, 비올때 온 사람은 이런날씨를 상상도 못하고,
이런날 온 사람은 비온날을 상상도 못한다고 했어요.
이렇게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수 있다니 정말![행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4.gif)
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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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남겨도 손색없네요.
멋져요
첫날 서파에서는 오후라 수면에 그림자가 좀 드리워 졌고
다음날 북파는 화창한 10시쯤인데 사진에 물색갈 그대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랑님 얼굴도 예쁘고 환상이네요.
올해는 많이 더워서 봉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봉사하시는 모습은 항상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