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발표를 앞두고 김정일 위원장 내꿈에 나타나다!!

[이번엔^.,^]

제 꿈 내용은 이러합니다.

역사적인 2차 남북정상회담...

거기에 제가 있습니다. 내가 무슨 직책인지 뭣땜에 있는지는

꿈은 알려주지 않습디다.


근데 장소가 수영장입니다.
(이건 아마 제가 어제 수영장을 오랜만에 갔다와서 인 것 같습니다;;)

울 노무현 대통령과 나, 김정일 위원장 그외 몇몇이 수영을 하다가
(김 위원장은 수영장에서도 안경쓰고 있더만요)

갑자기 위원장이 저와 대통령을 부릅니다.

여기서 회담을 하잡니다.

수영빤스만 입고 우리 둘러앉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왈 "당신들 정말 우리편이 될 수 없는거요?"

나.. 면접때 준비했던 북핵관련 우리 입장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제 입을 막습니다.

그래서 난 다짜고짜 수영장으로 다이빙하고

전 꿈에서 깨어납니다.


깨고 보니 새벽 3시 40분... 다시 자려니 안오고 해서

청소년 축구 나이지리아:모로코 보다가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꿈이 선명하게 기억이 나더군요

평소에 야한 꿈 아니면 금방 잊어버리거나 생각도 안 나는데...

김위원장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전 대학입학 발표 전날 됐구나 하는 느낌이 강력하게 왔드랬죠..

근데 이번엔 이 꿈이 전부이고 대체 도무지 감이 안옵니다.



정신분석학의 일가견이 있으신 분, 또는 그냥 땡기시는 분덜

해몽 부탁드립니다.

[sxud]

ㅎㅎ 전 지난주엔 이빨빠지는 꿈을 꿨더니 어제밤에는 3시간을 잠못이루고 뒤척이다 겨우 잤는데 또 꿈을 꾸었지여~ㅎ 제가 인천출신이라 에스케이야구를 응원하는데 이진영선수와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야구장에 왔더니 차가 견인되어갔다는...ㅡ,.ㅡ 거참 개꿈도 이런 개꿈이 있나...

[sxud]

근데 님 꿈은 진짜 하이 개그네여~^^; 빤스입고 남북 정상회담이라~ㅎㅎ

[이번엔^.,^]

김위원장 뱃살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꾼 저도 어이 없어서 써봤습니다. 긴장덜 푸시라고...

[cara]

평소 발표 전에 꿈을 많이 꿔봤던 사람으로서 님의 꿈을 평하여 드리려고 하였으나... 이건... 합격발표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면접때 다 드러내지 못했던 님의 한이 꿈에 드러난 것이 아닐까 하는^^ ㅎㅎ 발표꿈은 오늘 밤 다시 꾸실 거 같아요^^ 그리고 글에서 묻어나는 밝으심으로 꼭 합격하실거 같아요~^^

[자신만만~!]

로도를 사세여.

[누가이기나해보자]

뱃살=삼겹살.... 돼지네 돼지...돼지꿈이구만...좋네

[음댁]

난 이틀연짱으로 공포영화 꿈을 꿨습니다. 식스센스처럼 플롯이 정교한 영화였습니다. 놀라서 잠을 확 깼는데 까먹기 전에 시나리오를 적어 둘려고 더듬더듬 메모지를 찾았답니다. 하하

[sxud]

윗분 영화 언제 개봉해여? 꼭 보러 갈께여~ㅎ

[새벽들]

꿈*은 이뤄진다..ㅋㅋ

[미스타최]

꿈은 자야 꿔진다~

[nunki2001]

ㅋㅋ 재밌네요 ㅋㅋ

[연단]

긴장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글이네요~ 답글도 너무 재밌구~ 모두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

[june98]

저도 종류별로 꿈 다 꾸어 봤습니다. 떨어지는 꿈, 합격하는꿈 시간을 너무 끄니 꿈도 여러가지 꾸게 되네요...

[승희양]

푸하하하하!!! 님 너무 귀여우세요!!!

[크악~]

당장 로또를 사세요~

[레몬21]

대통령이 나오는 꿈은 보통꿈이 아닙니다...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듯..

[주!!드]

김정일은 그렇다치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왔다면 길몽이네요. 합격하실 것 같은데요.

[플리즈~~]

ㅎㅎㅎㅎ 넘 웃겨요. 나중에 결과 꼭 알려주세요~^^

[dep trai]

전 어제 혼자서 예전 고등학교 매점에서 빵먹는 꿈꿨는데, 조회시간인데도 너무 배가 고파서 혼자 몰래 빵을 먹었다는..이건 길몽일까요? 흉몽일까요..힝..

[이번엔^.,^]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로또 사러 갑니다... 로떼나 로또나 둘중 암거나 되라!!! 둘다 되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