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가면 이쁜 여자들도 많은가요? 대꾸입니다.
◎질문.
관리자님! 지난번 글 성의있게 써 주시고, 정말 저에게 가슴에 확 와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슬픈건 음란이란 쾌락을 사랑하기에 뿌리치기가 힘듭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길 수 있겠죠? 그리고... 전 항상 회의에 빠졌었습니다. 여자에 대해서요.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잖아요? 저도 그래서인지 아니면 저의 죄 때문인지, 저는 이쁜 여자를 좋아합니다. 음란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그런 사귀고 싶은거요. 뭐 첫눈에 반했다 이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전 항상 이쁜 여자랑 사귀고 싶어했구요, 그 이쁜 여자에 대한 마음이 욕심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여자를 소유하고 싶고 영원히 내것으로 만들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성경에 천국에선... 남자 여자 구분도 없고, 시집도 안가고 장가도 안간다기에 왜 하나님은 그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회의에 들었었어요.
한가지 궁금한게요, 여자를 외모로 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랑이 좋아요? 그리고 여자를 외모로 보는 사랑은 좋지 않은건가요? 그리고 성경에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과 사랑하면 좋아요? 음 이쁜 여자와의 사랑보다 더 좋아요? 그리고 천국가서 왠지 뭔가 목마를거 같아요. 단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천국에서 영원히 만족할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회의에 계속 빠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도와주세요.
◈대꾸.
참으로 질문자는 완전히 거듭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군요. 애굽왕 바로의 혹독한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광야로 들어간 이스라엘 민족들이 광야 길에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에 봉착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님 같은 분들은 모세에게 나아가,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면, 이쁜 여자들이 많아요?"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어떤 대우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출애굽 목적이 혹독한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람답게 살려는 것이 아니라, 애굽의 공주들이나 창녀들 같이 이쁜 여자를 데리고 살 수 있느냐 하는 성욕의 충족 때문에 출애굽하려는 짓과 같습니다.
마치 적군에게 추격당하여 생사가 불분명한 가운데 놓인 군졸이 상관을 붙잡고, "이 위기를 벗어나면 예쁜 여자를 만나 살 수 있나요?"라고 다그치는 짓과 같습니다.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터에서 이런 질문을 상관에게 하게되면? 십중 팔구는 그 상관이 "네 놈이 바로 죽여야 할 적군이야!" 하면서 권총을 뽑아들고 즉결처형할 것입니다. 옛부터 전장터에 나아가는 군인들 앞에 여자가 나타나 지나가기만 해도 가차 없이 죽여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진중에 계실 때, 음란한 이방 여인을 보고 간음한 몇몇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해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님 같이 음란 사이트에 인이 박혀, 앉으나 서나 그들의 자태만 그려보는 자들에게는 지옥 밖에 갈 곳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과 사랑하면, 이쁜 여자와의 사랑보다 더 좋아요?"라는 표현이 어떻게 신앙인으로서 할 수 있는 말입니까? 하나님 사랑을 이성적인 사랑으로 취급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지옥에서 허덕이고 있는 자를 천사가 간신히 건져 올리자 하는 소리가, "천국에 있는 여자는 지옥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 이쁩니까?"라고 묻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런 악행은 천사의 손에서 힘을 잃게 하는 소리입니다. 그런 말을 하는 자를 구원해 줄 천사도 없거니와 또 그런 음란방탕한 오물들을 천국에 데려가려고 예수님이 참혹한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번지수를 잘못 알고 천국 문을 두드리지 마십시오.
세상에는 운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가르쳐 줄 수 있어도, 숙련된 운전 실력을 곧바로 전수해 줄 방법은 없습니다. 님이 지금껏 하나님과 그 전도자들에게 요구한 것은, 단숨에 하나님과 그 전도자들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방법만 캐 물을 뿐, 그들과 같은 열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일은 싫어 합니다. 마치 이 운전사, 저 운전사를 붙들고, 어떻게 하면 운전을 능숙하게 잘 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만 할 뿐, "운전학원 같은 곳에 가서 기초적인 운전 기술을 배우고 난 후, 그것을 열심히 실습하고 반복하여 익숙한 운전 실력을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즉 운전 경력자들의 험든 노력에 대해서는 전혀 따라 행하지 않습니다. 남들의 익숙한 운전 실력만 단박에 습득할려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수소문 할 뿐, 그들처럼 힘쓰고 애쓰고 노력하는 십자가 과정은 전혀 거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불문곡직 실행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예수님처럼 부활승천하려는 타락자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악하고 거짓되고 음란하고 게으른 사단의 심보입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단번에 예수님 같고 사도들과 같은 믿음에 이르려 합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자식을 사랑하여도 가산을 지켜 증식시킬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여야만 물려줄 수 있습니다. 선생은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가르쳐 줄 수 있어도 능숙한 운전 실력은 천금을 주고도 전수해 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모든 신앙인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의 발자취를 따르라 하였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의 가르침에 전혀 순종할 의사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욕구사항만 이룩하려는 탐욕의 질문은 삼가하십시오. 이런 악하고 게으르고 거짓되고 음란한 욕구는 김일성 일가들이나 문재인 같은 종북 반역 세력들을 찾아가 배우고, 오직 선하고 부지런하고 참되고 거룩한 일들은 '실세자 예수'를 찾아 배워 익히십시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