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2월 20일 걸프전 당시
페르시아만에서 USS Theodore Roosevelt가 사막의 폭풍작전을 위해
비행기를 이륙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항공모함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군인이 이륙 준비중인 A-6인트루더를 점검했습니다.
이후 J.D브리지스는 그가 제대로 점검했는지 확인해보려고 가다가
고개를 제대로 숙여야 한단걸 깜빡하는 바람에 그만 비행기 엔진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이후 비행기의 엔진에서 불꽃이 일고, 이륙은 중지되고
항공모함에 있던 이들은 비행기 엔진에 끼어있던 그의 하체를 당겨 그를 꺼내본 결과
다행히도 그가 빨려들어가기 직전에 취한 자세(한쪽팔을 듬) 덕에 그의 몸이 엔진 중간에 끼었고,
그 상태에서 고글과 헬멧 등이 엔진 속으로 빨려들어가 엔진에 불꽃이 일고,
결국 엔진이 꺼졌던 거죠.
그는 양쪽 고막이 터지고, 얼굴을 심하게 긁혔지만 다행히도 살아남고,
이후 걸프전이 끝난 뒤 제대를 하고,
결혼 후 자식을 낳고 현재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의 이름은 블레이드(엔진날)로 지었다고 합니다.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Ash-er
첫댓글 유명한 영상이죠 천운
정말 운좋은 사람~ 얼굴도 잘생기고 평생의 이야기거리 일것 같아요
오래 살겠읍니다.
영상만 보고는 틀림없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근데 애이름이 블레이드라니 ㅠㅠ 이름 너무 막 짓는거 아닌가몰라요
ㅋㅋ 마치 나중에 흡혈귀 사냥꾼이 될 운명인.....
잘 봤습니다...
천운이네요
첫댓글 유명한 영상이죠 천운
정말 운좋은 사람~ 얼굴도 잘생기고 평생의 이야기거리 일것 같아요
오래 살겠읍니다.
영상만 보고는 틀림없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근데 애이름이 블레이드라니 ㅠㅠ 이름 너무 막 짓는거 아닌가몰라요
ㅋㅋ 마치 나중에 흡혈귀 사냥꾼이 될 운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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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