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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대를 잇는다는 것 / 매방산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140 24.02.02 16:2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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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2 16:44

    첫댓글 대가
    끊어졌다가
    태여난 늦둥이 아들
    정말
    귀한 대접 받았습니다
    누나들 두명
    벗어놓은 제옷을
    타넘어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큰누나는 동생
    업어 키우기위해
    학교도 그만두고 ᆢ
    에고
    그런 자식이
    효도는 커녕 불효만
    하고 돌아가신뒤
    가슴아파 합니다
    얼씨구 절씨구에
    그런 깊은 뜻이 ᆢ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4.02.02 16:57

    형수님을 뵈었어야 하는데요.
    그게 인륜인데요.

  • 24.02.02 17:22

    @석촌 나중에
    후일담 한번
    올리겠습니다

  • 작성자 24.02.02 17:24

    @매방산 훈훈한 이야기면 올리세요.
    아니면 가슴아파서요.

  • 24.02.02 17:11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에
    그런 뜻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 작성자 24.02.02 17:27

    각설이는 많은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통합 선별 정제과정을 거치니
    누구라도 정설을 주장하긴 어렵죠.

  • 24.02.02 19:36

    나둥~^^ 어디가서 써먹어야 겠다요 ㅋㅋ

  • 24.02.02 17:14

    저(막내)는 큰형수 님과 25살 차이가 나서
    제 어머니 젖이 부족해서

    큰형수님 젖을 자주 빨고 자랐따고 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지 36년 정도 되죠.

  • 작성자 24.02.02 17:29

    그랬군요.
    전엔 못먹어서 젖도 안 나오고
    그래서 젖 동냥도 많았으니까요.

  • 24.02.02 17:38

    저도 매방산 님 글 읽고 한참 동안
    눈물 흘렸습니다.
    대를 잇는다는 것, 지금 세상에서는
    안 통하지요.
    저도 맏며느로서 딸만 둘 낳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둘째 딸 낳았을 때는 아들 낳고 개선장군
    처럼 서있는 시동생 내외앞에서
    어머님이 어찌나 역정을 내시던지요.
    이제는 성차별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아들을 낳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석촌 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02 17:55

    그랬군요.
    아들 딸 점지하는건 하늘이 하는 일인데
    그걸 어찌하라구요?
    이제라도 그런일이 없어야겠지요.

  • 24.02.02 17:57

    옛적에는 대를 이어야만 했었지요
    석촌님은 대를 있지 못하고
    남매를 둔 아우님의 아들이 대를 이었군요
    즉 조카가 장손이 되겠습니다 ?
    저의 경우도 첫째 큰 형님은 딸만 둘 두었으니
    둘째 형님의 아들 즉 조카가 장손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2.02 17:57

    그랬다네요.

  • 24.02.02 19:38

    전 딸도 아들도 맞춤하게 놔 줬어도 소박을 맞았어요 첩지에겐 딸만 둘 두었던데 그 딸들마저 지 애비 죽었을 때 곁에 없었다고

  • 작성자 24.02.02 19:51

    제 글이 운선 님 아픈 기억을 끌어냈나보네요.
    이왕이면 좋은 기억을 끌어내야 하는데~
    글감이 보이면 아무 생각없이 부연해 보는데
    선택지에 조금 작위를 첨가해야겠네요.
    굿나잇 ~~~

  • 24.02.02 19:56

    @석촌 에이~ 상관 없어요 상처 자리 옛날에 다 메꾸어 졌으니 이런 속내 스스럼없이 댓글에 달지요 쾌념치 마십시요 흐~

  • 작성자 24.02.03 07:07

    @운선 ㅎㅎ

  • 24.02.02 21:27

    잘 읽었습니다~~~
    아들도 딸도.... 고루 있으면 좋겠지요~~~~

  • 작성자 24.02.03 07:07

    남녀 성비가 같아야 하니까요..

  • 24.02.02 22:30

    에휴!
    저는 아들만 둘 낳았는데.
    또 임신 됐는데 아들 낳을까봐
    지웠어요.ㅠ
    아들 낳을 자신은 있어도
    딸 낳을 자신은 없었어요.
    저는 지금보다 아주 옛날에
    태워났어야...ㅋ

  • 작성자 24.02.03 07:08

    내가 딸만 둘이라니 아들 둘이라고 자랑...ㅎ
    나도 작은집엔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밝힐 수도 없고...ㅎ

  • 24.02.03 03:43

    오늘 또 배웠습니다. 한글이 딸리는 저는 글마다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03 07:09

    네에, 고맙습니다..

  • 24.02.03 08:03

    저희는 차남인데도 아들을 못 낳은 것을 시부모님이 매우 서운해하셨어요.
    딸 셋을 낳은 뒤에도 제 나이 마흔 될 때까지 설날마다,
    올해엔 너희도 아들을 낳으라는 덕담(?)을 들었으니까요. ^^
    부족한 며느리였던 제게, 아들 손주 하나 밖엔 바라는 것이 없으셨는데
    그 바램도 못 이루셨지요.
    장남이셔도 아들이 있는 아우님께 선산을 넘기신 석촌님, 그릇이 크십니다.

  • 24.02.03 08:11

    저도
    위에 딸
    두명낳고
    죽자고 노력해서
    막내 아들 낳았습니다
    제아내는
    세상 다얻은듯
    했고요
    그런 세월이 있었지요

  • 작성자 24.02.03 08:25

    당시엔 시대 정서가 그랬지요.
    지금이야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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