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TNT가 내보낸 NBA 광고영상에서 추출한 움짤입니다.
코트 위에서 티격태격(?) 하는 두 위대한 빅맨, 팀 덩컨과 빌 월튼...
다른 여러 영상들이 있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CG였습니다.
팀 덩컨은 빌 월튼이 포틀랜드를 우승으로 이끌던 시절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두 득점기계, 조지 거빈과 케빈 듀랜트...
거빈이 핑거롤로 돌파해 들어거다가 왜 갑자기 듀랜트가 됐는지... 이해하기가 매우 난해하지만,
깡마른 체형과 큰 신장, 그리고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쌍동이와도 같은 선후배.
98 - 99- 00 -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09 - 10 - 11 - 12
첫댓글 이 광고 정말 잘만들었죠..
덩컨과 빌월튼은 이타적이고 패싱이 좋은류라 비슷해서 붙여놓은걸까요? 아니면 본문처럼 팀덩컨이 태어난 연도때문인가요?
조지거빈과 듀란트의 디펜스 능력을 비교해본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덩컨과 월튼은 그냥 시대가 다른 위대한 빅맨이기에 붙여놓았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고...
거빈의 수비력은... 일단, 거빈 시절엔 스퍼스가 최근의 워리어스처럼 공격 일변도의 팀이었기 때문에,
그 수비력을 평하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수비를 거의 안 하던 팀이 그 당시의 스퍼스였으니까요.
하지만, 거빈의 헬핑 능력과 블락샷은 동 포지션에서도 역대급이었습니다. 특히 블락샷은 역대 1위죠.
듀랜트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수비력이 급상승하는 느낌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이니 섣부른 판단에 앞서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 대단한 선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