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좀 괜찮은거 같아서 환기 좀 시킨답시고 집 창문 죄다 열어놨는데
잠깐 낮잠 좀 잔 사이 엄청난 폭우 쏟아짐 ㄷㄷ
자는 와중에 비오는거 인지했지만 평소 창문 닫고 살았던지라 당연히 닫았다고 생각하고 계속 잠 ㅋㅋ
폭우라 그런지 방안쪽으로 빗물이 들어와서 바닥 흥건 ㄷㄷㄷ
게다가 하필 창문 앞에 택배박스 하나 놔둔거도 젖어버림 ㅠㅠ
아까 열어보니 다행이 이중박스 구조라 안쪽 박스는 젖지 않은듯?
작년에도 차 뒷창문 열어놓고 주차해서 대참사 났었는데 경계심이 부족했던듯 ㅠㅠ
근데 올해처럼 장마철이 긴적이 있었나 싶고 또 이렇게 국지성으로 온 경우도 있었나 싶음.
첫댓글 저는 워낙 고지대라 괜찮긴 한데 반지하 같은 곳은 답도 없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