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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괭이, 호파깽이, 나가시, 나라시, 보습, 경운기. 똥차.
01410 추천 0 조회 692 10.09.14 22: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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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5 00:35

    첫댓글 군대나 야구에서 쓰는 말의 나라시는 평탄화가 있죠 ㅋㅋㅋ 비슷한 엉터리 외래어로 구레이다가 있습니다. ㅋㅋ 경운기를 농약살포용으로 쓸 때 다는 그 조그만 탱크는 경운기 엔진에서 바로 PTO화 할 수 없기 때문에 달아놓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회전력을 살수력으로 바꿔주는 뭐 그런거? 이상 중딩 때 시골에서 농약살포 돕다가 맞바람에 농약 다 뒤집어쓰고 울었던 1인이었습니다.

  • 10.09.15 00:41

    그리고 GMC는 자무시라고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차로 복사차가 있었죠.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복사차 복사차 이러실 때 복사기 차인가.. 싶었으나 차 이름이 BOXER.... -_- 험로 주행과 덤프 기능이 있었던 추억의 자동차입니다. 저희 시골에서 농사지을 때는 4륜구동 봉고III를 애용합니다 ㅋㅋ 그런데요, 수송중대 대형차 운전병으로 드리는 말씀이오만... 육공이나 두돈반이나 다 같은 K-511 카고트럭을 일컫는 말 아닌가요??

  • 10.09.15 00:42

    제무시 GMC 생각하니까.... BGM이 생각나네요 ㅋㅋ 요즘 '브금'으로 읽히고 있는 그것 ㅋㅋ 저는 처음에 이걸 보고는 웬 엄한 *-_-* 단어인가 했다죠 ㅎㅎ

  • 10.09.15 09:54

    예전에 아버지가 "왜 이렇게 '티미'해"라고 혼을 내시더라고요. '티미'가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혼나는 마당에 고개만 숙이고 있었죠. '희미'하다는 뜻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이 영어단어 'timid(소심한·용기가 없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할아버지 댁 갔을 때의 촌을 기억해 보자면, 서울 촌놈이 일년에 두 번 내려가서 불장난 하다 야산에 불지르고, 논두렁 수로에 흙다리(수로를 막은 거죠;)를 쌓고 했다죠.

  • 10.09.15 11:14

    흐억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관한법률" 제 72조 내지 제79조의 적용을 받지 않으신걸 감축드림.

  • 10.09.15 12:42

    앗 저도 엄마한테 '왜 그렇게 트미하냐'는 공격 종종 당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티미하다가 어리석다의 경상도 방언이네요. 트미하다고도 하고요. 심지어 '투미하다'고도 하네요. 근데 '투미하다'는 말은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거 보니 심지어 표준언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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