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만 5천 대가 운행되는 ‘무인 배송차’, 일본에서 실증 실험 시작【주재원이 본 중국】/ 10월 9일(금) / 36Kr Japan
로보밴 실증 실험을 일본에서도 시작한 ‘신석기 무인차(Neolix)’
‘하이테크 중국’에 존재하는 것은 큰 시장과 기술만이 아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일중경제협회 베이징 사무소 부소장인 미야오쿠 준스케 씨가 매일 중국 현장을 돌아다니며 체험한 열기, 흥분, 기대와 기대에 못 미친 일, 배신까지 포함한 현실적인 모습을 전한다. 이번에는 일본에서도 레벨 4(L4)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무인 배송차(로보밴)의 실증 실험을 시작한 ‘신석기 무인차(Neolix)’를 방문했다.
원래는 대형 물류 회사의 창고였던 콘크리트 공간에, 타이어가 달린 "네모난 상자"가 줄지어 놓여 있다. 여기는 신석기 쇼룸이다. 차량에는 운전석과 핸들이 없으며, 화물을 싣기 위한 공간과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센서를 갖추고 있다.
신석기는 2018년에 베이징에서 설립되었다. 2021년에 중국에서 최초로 로보반의 공도 주행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에는 중금자본(CICC Capital)과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 거점 간 운송부터 매장 상품 보충까지
중국 내 로보반 가동 대수는 약 2만 5천 대. 주력 모델은 X3, X6T, H12의 3개 시리즈이며, 적재 공간 용적은 각각 3입방미터, 6입방미터, 12입방미터다. 용도와 운송량에 따라 차량을 구분해 사용한다. 최고 속도는 각각 시속 50km, 80km, 65km이지만, 중국의 공공 도로에서는 최고 40km로 제한되며, 부지 내 및 특정 주행 루트에서만 자유 주행이 허용된다고 한다.
이미 물류 대기업인 준포 그룹(SF 그룹)과 스웨덴 가구 대기업 IKEA, 티 음료 대기업 미츠유키빙청(MIXUE)과 제휴해 물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로 신선식품, 생활용품, 택배 물품 등을 운반하며, 물류 거점 간 운송 및 매장 상품 보충에 활용된다. 냉장 배송을 지원하는 사양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주력 사업은 법인 대상이지만, 온라인 차량 호출 최대 업체인 디디추싱(DiDi)과 협력해 개인 대상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신선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배달받는다. 또한 야간 긴급 배송에도 활용할 수 있다.
무인 주행을 지원하는 것이 원격 감시다. 회사에 따르면, 주행 중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통보되고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해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방문 시에는 요철이 있는 도로와 복잡한 도로를 주행하는 영상도 소개되었다. 동사는 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미비한 농촌 지역의 배송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 인력 부족인 일본 시장을 겨냥
신석기는 이미 15개국 이상에서 무인 배송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이 심각한 일본의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사업부 일본 사업 대표인 장치 씨는 “다른 국가에 비해 일본의 물류 수요가 매우 높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석기는 올해 6월, 자동차·물류·ICT 각 분야 기업이 협력해 자율주행 실용화를 추진하는 히라시마 자율주행 협의회에 참여했다. 일본의 운용 환경에 맞춘 자율 배송 기술의 현지화를 위해, 9월 11일 도내 히라카시마의 도쿄 유통 센터(TRC)에서 폐쇄 코스 기반 레벨 4 실증 시험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단계적으로 10대의 차량을 투입해 건물 내 층간을 넘나드는 경로, 창고 내 통로, 경사로 및 경사로를 포함한 운용 등 실증 시험을 실시한다. ‘일본 법인 설립도 예정하고 있으며, 경제산업성 및 국토교통성 외에도 일본의 대형 물류 회사와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본 글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견해이며, 소속 조직의 공식 견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 : 미야오쿠 준스케
일중경제협회 베이징 사무소 부소장. 민간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8월, 일반재단법인 일중경제협회에 입사. 조사부에서 중국 경제 정보 수집·발신, 세미나 운영, 저널 기획·편집 등을 담당. 2025년 1월부터는 베이징에 파견 근무하며 매일 최신 중국 소식을 추적한다. 립세이칸 대학 대학원 국제관계연구과 졸업. 36Kr 연재: 주재원이 본 중국
中国で2万5000台走る「無人配送車」、日本で実証実験開始【駐在員が見た中国】
中国で2万5000台走る「無人配送車」、日本で実証実験開始【駐在員が見た中国】/ 10/9(金) 8:06配信 / 36Kr Japan
ロボバンの実証実験を日本でも始めた「新石器無人車(Neolix)」
「ハイテク中国」にあるのは大きな市場や技術だけではない。
本連載では、日中経済協会北京事務所副所長の宮奥俊介氏が日々中国の現場を歩き回る中で体験した熱気、興奮、期待そして期待外れや裏切りも含め、リアルな姿を伝える。今回は、日本でもレベル4(L4)の自動運転技術を搭載した無人配送車(ロボバン)の実証実験を日本でも始めた「新石器無人車(Neolix)」を訪問した。
【画像】イケアで店舗への商品補充や注文商品の搬送を担う無人配送車
元々は大手物流会社の倉庫だった打ちっぱなしのコンクリート空間に、タイヤがついた“四角い箱”がずらりと並んでいる。ここは新石器のショールームだ。車両には運転席もハンドルもなく、荷物を積むためのスペースと、周囲の状況を把握するセンサーを備えている。
新石器は、2018年に北京で設立。21年に中国で初めてロボバンの公道走行許可を取得した。同年には、中金資本(CICC Capital)とソフトバンク・ベンチャーズ・アジアから資金調達した。
拠点間輸送から店舗の商品補充まで
中国国内でのロボバン稼働台数は約2万5000台。主力モデルはX3、X6T、H12の3シリーズで、荷室の容積はそれぞれ3立方メートル、6立方メートル、12立方メートル。用途や輸送量に応じて車両を使い分ける。最高速度はそれぞれ時速50キロ、80キロ、65キロだが、中国の公道では上限40キロに制限され、敷地内や特定の走行ルートでのみ自由走行が認められているという。
すでに物流大手の順豊集団(SFグループ)やスウェーデン家具大手のIKEA、ティードリンク大手の蜜雪冰城(MIXUE)と提携し、物流業務を支援している。主に生鮮食品や日用品、宅配荷物などを運び、物流拠点間の輸送や店舗への商品補充に使われている。冷蔵配送に対応した仕様への変更も可能だという。
主力事業は法人向けだが、ネット配車最大手の滴滴出行(DiDi)と連携し、個人向けの配送サービスも手掛けている。利用者はスマホのアプリから車両を呼びだし、生鮮食品や日用品などを届けてもらう。さらに夜間の緊急配送にも利用できる。
無人走行を支えるのが遠隔監視だ。同社によると、走行中に問題が生じた場合は担当者に通知され、遠隔から状況を確認して対応する仕組みを設けている。
訪問時には、凹凸のある路面や入り組んだ道路を走行する映像も紹介された。同社は、都市部だけでなく、インフラが未整備の農村部での配送にも対応していると説明する。
人手不足の日本市場に照準
新石器は既に15カ国以上で無人配送車を展開しており、人手不足が深刻な日本の開拓にも力を入れている。
グローバル事業部日本事業代表の張弛氏は「他国に比べ、日本の物流ニーズは非常に高いと認識している」と語る。
新石器は今年6月、自動車、物流、ICT各分野の企業が連携して自動運転の実用化を推進する平和島自動運転協議会に参画。日本の運用環境に向けた自律配送技術の現地化に向け、9月11日には都内平和島の東京流通センター(TRC)で、閉鎖コースでのレベル4実証試験を開始した。
同社によると、段階的に10台の車両を投入し、建物内の階をまたぐルート、倉庫内の通路、スロープや傾斜路を含む運用などの実証試験を実施する。「日本法人の設立も予定し、経済産業省や国土交通省の他、日本の大手物流会社との協議も重ねている」という。
(注)本稿の内容は執筆者個人の見解であり、所属組織の公式見解を代表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
文:宮奥 俊介
日中経済協会北京事務所副所長。民間企業での勤務経験を経て2020年8月、一般財団法人日中経済協会に入職。調査部で中国経済情報の収集・発信、セミナー運営、ジャーナル企画編集などを担当。25年1月からは北京に駐在、日々最新の中国を追いかける。立命館大学大学院国際関係研究科修了。36Kr連載:駐在員が見た中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