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물산 다녀오기

[덩달이]

금요무박으로 설악을 가려다가,비 소식으로 취소 하고

토요일 6시40분 홍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동서울터미널에 갑니다.

케이님,아사비님,두루님과 그러지마님이 같이 하십니다.

1시간이면 갈 홍천에 2시간이나 걸려서 도착을 하고요,

케이님이 홍천에 내리자마자 버스 노선과 장소를 수정해서 금물산으로 가신답니다

매산초교 앞에서 하차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도로가 젖어 있네요

삼포밭 건너로 보이는 금물산

우측으로는 갈기산(*685)이 맨 우측 1/3에 보이죠

가운데 둥그런 산은 한강기맥에서 벗어난 망덕산(*430)

가야할 금물산(*770)이 잘 보이고

이제 비는 안내리네요

향화마을 표지석인데

근처에 지도에는 향화터라고 되어 있네요

주욱 올라가다가

임도삼거리에서

막걸리 한잔씩을 마시면서 쉬어가고요

이리저리 오르니 한강기맥의 주능선이네요

좌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금물산인데

추억의 한강기맥이네요

북쪽으로 홍천의 산들이 보이죠

당겨보고요

바람이 불어오더니 갈기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저 멀리에는 홍천 주변의 산줄기고요

더 좌측 뒤로는 백운봉(*941)과 용문산(*1157)이 보이죠

백운봉과 용문산을 당겨보고요

금물산 정상에서 제 사진도 남겨봅니다

이베리코 갈비살과

목살을 굽고요

막걸리를 돌리고,부대고기찌개에 라면도 먹습니다

케이님 가방이 큰 것이 이것저것 많이도 내리시네요

가는 길에 성지지맥 분기봉도 지나고

남서방향으로 당겨보면

성지지맥의 능선들과 양평방향의 산들

서쪽 용문산을 당겨보고

선바위도 지나

당겨서 보니 백운봉과 용문산이 잘보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조망처네요

우리가 가는 길은 한강기맥길인데

남쪽 방향으로 건너다 보이는 능선이 성지지맥이고,맨 우측 산이 성지봉(*787.4)이죠

남서방향과 맨 우측으로 서쪽인데

성지지맥이 흘러가고,맨 우측은 용문산이 보이죠

동쪽으로 용문산과 우측 2/5에는 정상부 근처가 바위산인 갈기산이죠

전체를 당겨서 봅니다.

백운봉(*941)과 용문산(*1157)과 우측 사선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능선들

그리고 맨 뒤로 우측 1/3능선은 홍천강으로 가는 봉미산(*856)등

더 당겨서 보고요

이제 바로 앞에는 시루봉인데

가는 길에 조망바위에서 조망에 취하신 케이님

북동방향

오음산(*929)일듯

북동방향의 오음산(*929)과 먼 산들

맨 우측 뒤로는 공작산(*887)일듯

아사비님과 두루님이 채취하신 더덕이네요

시루봉과 삼각점(*502)

갈기산이 잘 보이고요

지도상에 물이 보여서,묵은 임도로 내려가는데

개울은 안보이네요

사람들이 다닌지 오래된 길이라

우측 멀리 구름에 덮힌 산을

당겨보니 오음산이네요

사과 밭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고요

마을 길로 내려서

잘 익은 벼네요,참 보기 좋은 풍경이네요

이 동네는 무우 밭이 잘 되는 곳인가 봅니다

낙원교회 근처

여기서 군내 버스를 1시간 이상기다려야 하기에

양덕원 운전기사분께 전화를 해서

양덕원으로 이동하고

마트앞에서 맥주와 안주를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용문역으로 이동하고,나름 오래된 맛집이네요

친절도 하고요

두루님이 더덕을 깨끗이 씻어서는

소주병으로 찌어서

두부전골과 함께 찐한 더덕주를 마십니다

역시나 저는 덩달아서 같이 어울려 가는 산행 체질인 듯합니다.

케이님과 동료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용문역으로 가고

경의중앙선으로 옥수로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갑니다

산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 되고요,

아사비님께 이번 겨울부터 더덕을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고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니조은]

고수분들라서 급변경했군요.재미있는 산행하셨네요.

[덩달이]

네~~앞으로는 이런 즐거운 산행을 가야할 듯합니다.

[캐이]

산행은 하다가말고 술하구 음식만 잔뜩 묵구마시구 ㅎㅎ 항상 플랜 b,c를 갖구 댕기야 허탕을 치지는 않죠~
쩍벌남 사진은 좀~ㅠㅠ 윤xx도 아니긔~

[킬문]

재미있는 산행 하셨네요. 간혹 먹는 더덕주는 특별하지요...^^

[윈터]

아 놔~~
설악 포기하고 잿밥 산행을 나서야허나요?

보글보글 찌개에 거시기 한잔이면 세상 근심 끗인데,,,

[덩달이]

그저 따라나서기 산행이 좋더라고요.같이 어울려서 이야기도 하면서 걷고요~~~

[윈터]

이번주는 어디로 가시는지요

설악 단풍이 절정인데,,

[덩달이]

지리산의 반야봉과 뱀사골계곡을 갑니다.한 달에 한번 가는 모임에서 가는 정기산행이라서요~~~
다음주에나 가보려고 합니다.설악이 이번주는 영하권이라는데,많이 조심해서 갔다 오셔요.

[윈터]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