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기사입니다.
시작한지는 이제 3개월여 됐구요.
프로그램은 아이콘과 콜마너 씁니다.
눈팅만 하다가 오늘 대리운전 3개월만에 제대로 열받아
맥주한잔 하며 글 쓰고 있습니다.
원래 술은 잘 안 마시지만 진짜 오늘을 맥주라도 한잔 하지 않으면
돌아버릴것 같고 잠도 오지 않을것 같아 어거지로 캔맥주
세내개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저는 어차피 이 길로 들어선 이상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고 손들을 최대한 예의를 지켜 맞습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손들은 일단 제게 있어서 파트타임 고용주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성의껏 모시는 편입니다. 술주정도 받아주고 뭐 기타 등등..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요.
그런데 오늘 대리운전을 하며 최악의 손을 만났습니다.
맨 윗 목천테 -> 구성동 가는 손이었습니다.
용곡동에 들른김에 목천쪽이 그나마 조금 가까워 콜을 했고, 여의치 않아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그 시간에 목천까지 들어가서
수행할 기사는 2인 1조 아니면 조금 힘든듯 콜이 계속
남아있길래 고민 끝에 잡았지요.
마지막 콜이라 생각하고요.
확인전화를 할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늘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고 무리해서라도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저 : 테딘워터파크에서 구성동 가시는 손님이시죠? 한 7km 정도 거리가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손 : 아까부터 기다린지 20분이 넘었는데 뭐하는거야? 오기싫음 오지 말든가.
저 : 손님, 그게 아니구요.. 목천쪽 들어가는 기사님들이 현재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손 : 뚝!
저 : 혼잣말로 뭐 이런 거지같은...
택시기사 : 대리기사슈?
저 : 네. 왜요?
택시기사 : 당신들 때문에 우리가 죽겠어.
저 : ........... 그게 왜 저희 때문인가요?
택시기사 : .............
오늘 시작부터 진상 걸리더니 막판까지 이지랄 이네... 하며 슬슬 성질이 납니다.
10여분만에 테딘 워터파크 도착.
미등을 켜고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이 하나 보이길래 뛰어서 갔습니다.
통화한 손이 맞았고, 열은 받았지만 늘 그랬듯 예의를 갗춰 인사하고
행선지를 다시 물은다음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시간엔 목천쪽 오는 기사가 별로 없는것 같네요'
하니....... '핑계댈거 없어' 이러네요.... 왜 반말을 하지...
행색을 보니 외모는 빼빼마르고 마치 손석희 아나운서를 닮은듯하며, 말투 또한 꼬장꼬장한
전형적인 화이트 칼라 간부스타일 입니다. 나이는 한 40대 중반정도...
차는 구형 아반떼 26만킬로.... 차 안에 담배냄새 쩔고 그 외에
복합적인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 제가 손석희 씨를 싫어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JTBC 뉴스 꼬박꼬박 다시보구요,
예전 시선집중때도 광 팬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요.
일단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가 여기서 자고 갈수도 있는데 굳이 왜 집에 가려고 하는지
알고 싶냐고 하더군요. 솔직히 집엘가건 거기서 쳐 주무시건 제 알 바는 아니지만
예의상 이유를 되 물으니 ...
손 : 사람이 왜 그런게 있잖아. 문득 갑자기 집에가고플때 말야.
저 : 네... 그럴때가 있지요.
손 : 너 그 기분 알아? 안다고 지금 나한테 얘기하는거야?
저 : ..... '한번만 더 반말하면 아구통을 돌려버리겠다' ... 라고 생각중.
그때 울리는 손의 전화기..
통화 내용의 즉슨, 지인들끼리 그곳에 1 박으로 놀러갔지만
손의 어떤 문제 때문에 그곳에서 왕따를 당하고 기분이 상해 그냥 집으로 가는 길이었더군요.
"그냥 병신이구만 이거"... 이렇게 생각하고 마려 했습니다.
목천에서 천안으로 돌아오는 취암산 터널 입구.
80km 짜리 카메라가 있지만, 껍데기 뿐인 뻥카이고 단 한번도 그곳에서 찍힌적이 없는지라
90km 정도로 통과를 했는데, 갑자기 지랄지랄을 합니다.
이거 찍혔으면 벌금을 저더러 내라고요.
아 물론 당연히 그럴겁니다, 한데,,, 저 카메라는 과속단속이 아니라 교통량 측정도
하지 않는 껍데기 카메라라고 얘길하니 자기는 이길로 매일매일 출퇴근을 하는지라
너보다 잘 안다고 하더군요. 뭐 그러시던가요. 라고 말았지요.
그러더니 갑자기 종이와 펜을 꺼내 제 이름과 전번을 적으라고 하네요.
운전중이니 신호대기중, 또는 도착해서 적어주겠다고.. 아니면 콜센터나
손 핸펀에 제 연락처 찍혀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된다. 했더니..
뭐라뭐라 말이 많습니다. 일단은 댓구 안했습니다.
저도 슬슬 약이 오르고 있는중이고요.
목적지가 부광약국 근처라 하길래, 익히 유명한 부광약국 쪽으로
찻머리를 돌리니, 갑자기 조수석쪽 유리창을 주먹으로 쾅쾅 치는 겁니다.
'야! 어디가! 이쪽으로 가야지,! 이쪽말야!!!!!!!' 고함....?
저 : 부광약국 가신다면서요?
손 : 너 어디가는거야?
저 : 부광약국요.
손 : 야! 부광약국은 저쪽이잖아!!!
저 : 죄송합니다. 그 방향으로 갈께요.
손 : 아.. 씨발 진짜 뭐야 이거.
저 : (마지막으로 참는다....)
천안에 부광약국이 둘이더군요.
뭐 마땅히 제가 모르던 것이라 아무말 안했습니다.
뭐라하는것 무시하고 구성동 쪽으로 향해서 목적지 도착...
근데 이 손... 정말 사람 꼭지돌게 하는데 뭐 있는건지, 아니면 왕따당한것에 대한
분풀이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도착장소에 왔는데 현금이 없다네요.
체크카드밖에 없으니 근처에 신한은행으로 가잡니다.
그것도 자기 차를 집앞에 세워두고 택시로 이동하는데
택시비를 저더러 내라고 하네요.
하도 기가막혀서 잠시 멍~ 했습니다.
물론 제돈으로 택시를 타고 갈 마음은
0.1%도 없지만, 혹시 근처에 있는가 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신한은행을 검색하니 근방엔 없고 다른 동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예상택시비 할증포함 6천원....
진짜 마지막으로 참고 한번만 더 얘기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손님, 근처에 편의점에 들르셔서 인출하시면 됩니다.
은행 CD 기는 밤 23:00부터 다음날 아침 07:00 시 까지 Open 하지 않아요.
라고 하니, 자신이 예전에 은행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23:00 ~ XX 시까지는
점검시간이고 새벽 XX 시 부터는 가능하다고 우겨댑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인출하면 수수료가 비싸다고
23k 중 3k 가 후불인데 나머지 20k 를 다 줄수없다고 하네요.
터졌슈.
나 : 야이, ㅆㅂㄴ아... 너 지금 장난해? 빨리 저 앞 편의점 가서 빼와. 뒤지기 전에.
지나가는 유기견 똥개 보지털에 붙은 세멘발이같이 생긴새끼가 보자보자 하니까 진짜.....
대리기사들이 다 우습게 보이디, 이. ㅆㅂㄴ아?
손 : 순간 멈칫.
나 : (오른손으로 손 왼쪽 어깨를 잡으며) 여기 동네 봤는데, CCTV 도 없는데서
너같은놈 하나 대가리 빠개서 죽여버리고 차에 불질러버리면 쥐도새도 몰라.
경찰 수사해 봤자 난 널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걸로 끝나는거고.
한주먹거리도 안되는새끼가 어디서 처음부터 반말질이니.
내가 니네동네 동생이야? 니네동네 꼬마야?
언제 봤다고 식칼놈이 반말질이야?
너 오늘 한번 뒈져볼래?
손 : (뒤도 안돌아보고 편의점에가서 인출해 오는데.... 더 열받는것을 목격함..
손에쥔 지폐 이외에 지갑 사이로 보이는 만원권들...)
저 : 하아.... 이 ㅆㅂㄴ을 진짜 척추반대로 뒤로 확 접어버릴까...
야.. 너 일루와봐, 이 ㄱㅅㄲ 야..... 너 지갑안에든거 현금 맞지? 현금 있슴서 장난질해?
손 : .................
남자들 이라면 아실겁니다.
살의 (殺意) 라는것을요. 일정 인내의 벽을 넘어거면 상대를 죽여버리고픈
그런 기 (氣) 말입니다. 군생활 이후에 이런 감정을 느껴본지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아무리 갑과 을의 관계이고 주객이 전도될수는 없지만, 사람도 때로는
가려받아야 한다는것을 느낀 경험이라 생각해야 겠지요.
천안기사분들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다 그렇겠지만 혼자서 3개월동안 죽을똥 싸고 일하니
몸이 피곤해서 다른생각은 갖지 않지만, 이놈의 외로움이란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같은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같은 사람은 아니란걸 오늘 또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제게 잘 해 주셨고, 25k 받을것 30k 주시며
잔돈은 괞찮다고 말씀하시는 손님들 많습니다. 저 또한 그 이상으로
끝까지 챙겨드렸구요.
사람이 같은 사람이지만, 생긴것이 틀리듯 생각하고 사고하는게
다들 틀리더군요. 그래도 이것도 또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천안 기사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는 천안/입장/성환/직산/음봉/배방/아산/온양/탕정 쪽에서 주로 움직입니다.
주로 두정동쪽에 많이 돌아다니며 잠복해요...
술은 잘 못하지만, 삼겹살, 닭갈비, 곱창에 소주한병정도는 제가 살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과 지도또한 받고 싶습니다.
시작하고나서 독고다이로 일하다보니 이게 과연 맞는 방법인가도
의구심이 들구요... 알아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마땅히 방법이 없습니다.
게시글 검색도 한계가 있어서 직접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것과는
차이가 크겠지요.
어제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불토네요. 기대를 걸고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회원님들도 힘내시고, 힘든시간은 언젠간 지나가게 마련이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시는 주말 되세요.
푸념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음 .. 막콜에 택시를 타고 갔으니 최대한 참으신 것 같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처음 전화통화시 뭔가가 불량해 보인다면 그냥 배차취소하고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택시까지 타고 가셨으니.. 그리고 손을 만났어도 말투가 불량하면 바로 내리고 취소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자꾸 오냐오냐 끌려다니면 그런 놈들은 기사들을 더 우숩게 아는 듯 합니다. 휴~ 돈이 궁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도 들지만서도 손을 만나서 운행시 상식선까지만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 기사도 덜 피곤할 수 있을 겁니다. 반말도 정중하게 사양한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한번 받아주면 계속 자기들이 뭐 좀 되는냥 기사들을 괴롭
히게 됩니다. 양아손들 보면 대게 어디서든 인정 못받는 부류가 대부분이며 돈만 있으면 여자나 찾으려는 습성이 있죠. 돈 몇천원 가지고 찌질대는 놈들 대부분이 여자에게 쓸 돈 외에는 모두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게 대인관계도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직 3개월 밖에 안되어 경험이 너무 부족해요.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론 타이앙 전화해서 반말하거나 기분 나쁘게 말하면 운행 안하는게 좋아요 돈 벌려다 몇배의 스트레스 받습니다
퉁가리님 추천합니다 ^^
퉁가리님이 어떤분이신지요? 천안에 계신 분인가요?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시길..멀리 서울에서..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뽀님도 화이팅하시고 뭐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맘고생 많으셨네요 타이밍의 문제?인듯 힙니다
싸울필요도 한수 접고들어갈필요도 없는것일텐뎌요
할말은 하시고 그래도 18찿거든 저같은 경우엔 같이 18 찿으면서 "안그래도 살기 싫은데 모기가 우네?" ㅎㅎ
네, 감사합니다! 그거 2만원 벌자고 [택시비 빼면 또이또이지만요] 마음은 더 상한것 같습니다... 아직 3개월차라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론 타이앙 술 취하면 지가 효도르인줄 착각하는 진상들이 간혹있습니다, 물론 좋은분들이 훨신 많구여 그럴땐 술을 깨게 도와?줘야죠 술깨면 좋은사람으로 돌아옵니다
@용마산조폭 넵!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겠지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개 호로섹끼네.
진짜 대가리 뽀개버리고싶네.
천안 퉁갈군이 이글을보면 혈압올라 올라가겠네.
퉁가라. 바빠도 좀 도와드려.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일하다보니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퉁갈님이 누구세요..? 한번 뵙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막시무스 가 대신 사죄 드립니다
막가파 누나
굽신
그 개세이를 잡아다가
갈아 마셔
통화시..반말하면 가질말아야죠..전 바로 ㅅㅂㄴㅇ 왜 반말이야..하며 바로 끈습니다..
콜센터에서 취소공제한대요... 그게 무서워서요... 한푼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물론 남자로서 자존심도 있지만 약자입장이라 생각해요.. 경험부족이겠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론 타이앙 패널티도 어느정도 감수 하시고 오더선택 하세요
오더중엔 패널티을 물드라도 버릴게 있더군요
@매스티지 예,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돈만보고 달리니 진의를 모르고 온듯합니다. 고견에 감시드립니다!!
에궁..속상하시겠네요 전 늘 말씀드리지만 백인백색이다생각하며 대응하지만 경우없는행동하면 바로 들이댑니다.저도천안서활동하다 지금은 부천에서 활동하는데 날풀리면 다시 내려가야지요. 주말엔가끔내려가서 쉬다옵니다.천안대리운전 완전웃겨요 운행시간10분 미만 두정~쌍용,백석,불당 ㅎㅎ
네,, ㅎㅎ 시내 삥바리도 운대만 잘 맞으면 꽤 괞찮은 편같아요.. ^_^
또하나의 절박한 경험속에서
스스로는 더욱 강건해 지리라 믿습니다. 두번다시 이런 몹쓸일이 닥치지 말기를 빕니다. 우리들 모두에게 ...모쪼록 날마다 건승하시길...!!!
많은분들이 말씀을 안 하셔서 그렇지 얼마나 이런 일이 많겠습니까... 소인배의 투정으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런일이 많으면 안되겠지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초기대응에 문제가 있었는듯 합니다. 반말하면 손의 두눈을 쳐다보세요. 그래도 반말하면 운행 포기하시면 됩니다.
그 콜 수행안한다고 우리가 굶어 죽을까요...
어쪠든...엄한 인간 만나서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읍니다.
과금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저의 경우는....팁 혹은 경우비로 5K받으면...과금값 1K 만들어놨다 생각합니다(20%).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 입니다.
정말 화나고 열 받지만 이것도 직업 이라고 댓글을 쓰게 되네여. 시간이 흐르면 추억이 되고 술자리에서 야그 거리가 됩니다. 누군덜 그런일이 없었겠습니까 ?
88도로에서 멱살잡이 . 자유로에서 차 1차선에 차 내버려두고 걸어왔던 ㅡ 기억 . 정말 두려워서 뛰어갔던기억 .. 생각해보면 대리운전으로 돈을 벌고 했던 조그마한 추억 입니다. 빨리 잊어버리시고 내일 더한 진상에 대한 설레임으로 넘어가세여. 고생 하셨습니다.
천안기사입니다. 남의 일 같지 안네요. 몇일전 손의 반말 때문에 시비가 붙어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가...술 마신사람과 시비 붙어 봤자 손해이기에 왠만한건 참는데 가끔은 욱 할때가 있더군요. 그래도 이 일 감사하게 하는건 좋은사람들이 더 많다는거죠. 어제도 3콜중 봉명 구의료원에서 두정동 가는것 잡았는데 차 있는곳까지 오고 있다고 기다리라 해서 한참 기다린후 만났는데 한다는 얘기가 두정동 안간다네요. 속에서 욱~하는데 아마 가족이 없었으면 그 새끼 가만 안두었을 겁니다.
스트레스 받은 거 생각하니 대충 그림이 그려집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
앞으로 일 하다보면 조언도 많이 들을거구요. 그 한 푼이 한 푼 아닙니다.
왜이려 마이너스가 된다는 걸
깨우치게 될 겁니다.
취소과금 안 물게 요령껏 콜 취소하는 방법도 터득하실 거구요.
천안퉁가리횐님과 연락해서
자주 만나게 되면 요령의 지름길로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카페에 자주들러 글 바로 올린 닉을 찾아
쪽지로 전번을 보내면 되겠지요.
아님 지금이라도 천안퉁가리퉁퉁 회원 닉을 찾으셔도 되겠네요.
그러다 보면 천안분들과 자연스레 어울리게 될거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늘 내리는 비가 님의 마음이었군요... 아주 잘 하셨습니다.
오늘은 아주 좋은 손님만 만나실겁니다.^ ^*
대리하면 한번씩 생길수 밖에 없는 일이죠
저도 상당히 순한편인데 살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폭력 상황까지 갈뻔 한적도
있습니다 화를 못참고 폭력상황 까지 가면
나중에 벌금에 시간등 손실이 장난 아니죠
대리 오래 할거는아니지만 하는 동안
진장짓해도 참을수 있을만큼의 또라이만
만났어면 좋겠고 미친또라이 만나 폭행상황
까지만 안갔어면 좋겠네요
솔직히 진상 못다루면 대리짓 하기 힘듭니다....
슬픈현실이죠..
고생 하셨네요 ^^
참는것도 한계가 있죠 허나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아요
털어버리시고 ,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
잘하신 겁니다.
그러케 하시면 되는거죠 머..*^^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
군더더기 없이..
‘종암동선수’ 님 생각이...
선수촌에 드가셨나 ??!!
토닥!토닥!(~~♬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후불콜인데. 돈은 왜 받으시는지 받는분이나,주는분이나.ㅎㅎ
분위기에 취해서 후불이라는것을
잊으신듯.ㅎㅎㅎ
화이팅..
지금이라도 상황실에. 연락 현금받은사실. 알려주시는 것은
어떠런지.^^
지지기 과금 만원씩 나간적이 엊그제 입니다. 아까워 마세요.
용곡동에서 목천테딘은 무리한 운행이시네요 신계리에 계신분들도 거긴 잘들어가지않으세요 용곡동에선 통정지구나 신방동 청수지구를 보셨어야죠 늦게까지 콜나오는데요 목적지가 구성동이었으면 부광약국지도검색해보셨어야했구요 충절오거리에 있죠 아무튼 수고많으셨어요 열심히 하시는분같아 기회되면 뵙고 싶네요^^
참 그콜은 후불콜이던데 왜 요금시비를 하신건지..혹시 후불콜 모르시나요?즉후는 콜완료십분후에 입금해주구요 그냥후불콜은 다음날 정산해줍니다 물론 충전금으로요
대리기사를 하수인 취급 하는 사람들 더러 있어요 마치 스트레스 해소 대상 이라 할까요 근데 또 라이손 걸리면 폭행까지 간다 그러 더라구요 저는 아직 안당해봤지만요 그냥 조짐이 안보이면 캔슬 하세요 ㅋㅋ
반말하면 목적지 확인후 대꾸하지 마세요. 그냥 운전만 좀 사납게 해줍니다. 그럼 지가 알아서 닥치고 갑니다. 개진상인 경우 내려서 담배한대 뭅니다. 겁나서 따라 내리지도 못하는 것들 허다합니다.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 하고싶어 하시는것 ㄱ같은데 직접 나서 주시는 분이 없으시군요. 동료로써 글을 읽어만 보아도 화가 나네요. 일단 간단한 팁 드리자면 구린네 나는 금액들은 가급적 지양하시는게 문제 자체를 안만드는것 일테니 잘 확인하시고 캐치 하시길 그러기위해서는 조금 더 경험이 필요하실테고.
천안에 카페활동 열시미 하시는 분은 퉁가리퉁퉁.슝가리슝슝 두분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공개적으로 지명하셔서 도움요청하시구요. 발을 들여놓고 시작하셨다고하니 친구가아닌 외로움이 친구가되겠죠. 부디 기운내세요~~
또라이한테 정말 시원하게 해주셨네요...통쾌합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일단 화를 내긴 냈지만 화를 냈다는 그 자체로도 사람은 기분이 개운치 않게 되죠
툴툴 털어버리시고...좋은일 긍정적인 일만 생각하고 마인드 콘트롤 하세요~
님은 굉장히 바른 마인드를 가지신 대리기사중의 한분 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스톱도 좋을듯하네요.치고나면 반드시 후회됩니다.벌금2~300보단 나은 방법이죠.암튼 마음고생 많았구요, 힘내세요~^^
고생했네요........
고생하셨내요..저도 아직 초보라. 배워야할게 많은데 혼자하려니 힘들어요..ㅎㅎ
퉁가리님 성공님 두분과는 통화만 하고 뵌적은 아직없내요...만나실때 저도 불러 주세요..^^
천안도 번모좀 했음 좋겠내요...^^
사회이기 때문에...어느 그룹에서나 왕따나 버림받는 이들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대리기사같은 말단 서비스직의 사람들에게 푸는 것 같습니다. 말마다 예~예 해주니까 지들 나름대로는 기회다 싶은거죠..그야말로 인간성의 끝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