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토요일) 직원들과 반계지 다녀왔습니다.
얼음이 제법 많이 얼어서 캐스팅에 어려움이 많았네요.
함께 간 직원은 볼락용 마이크로 메탈로 (고패질밖에 할 수 없었음) 재미 봤구요.
해가 뜬 후 다행이 약간의 공간이 생겨서 캐스팅도 가능했는데...
결론은 마이크로 스푼과 싱킹 미노우에 활발한 반응을 보였고 (색상은 금색 또는 붉은색 계열)
플라이에도 간간이 나오기는 했지만 루어보다는 약했습니다.
웜에도 반응을 하기는 했지만 하드베이트보다는 역시 약했구요.
조금 더 지나면 얼음이 완전히 낚시터를 덮을 것 같습니다.
26일 출조때에는 힘들 것 같던데... 가시게 되면 미리 전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칙적으로 캐치는 안되지만 한두마리 먹겠다고 하면 그 정도는 봐 주더군요.
아무튼 9시부터 오후 1시정도 까지 네명이 가서 모두 두자리수 손맛은 보고 왔습니다.
첫댓글 안그래도 거일홈피보니깐 반정도는 얼음낚시를 하려는것 같더라구요. 가신다는 분도 없고 26일 출조는 취소해야할까봐요.
전 거일 하고는 영 안친해서....;;가면 낱마리 아님 꽝이라 정이 안가내여....;;
마이크로 스푼으로 아주 천천히 릴링하다가...4~5 전방에서는 대를 들고 살살 흔들어 주면 콱!! 물어 줍니다. 싱킹미노우도 바닥을 천천히 긁는 액션으로 재미들 많이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