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
20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 원형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47대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국정 기조로 내세운 트럼프는 대외 군사개입 자제를 선언하는 한편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으로 변경하고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무역 시스템 재점검,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 전기차 우대 등 친환경 산업정책 종료를 선언하는 등 통상 및 국내 정책 면에서도 전임 바이든 행정부 정책을 대거 뒤집었습니다.
▪️계엄 사태로 경제 규모 6조 3천억 원 후퇴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수 경기가 얼어붙음에 따라 실질 국내총생산이 줄어들어, 올해 경제 성장률은 작년 11월 예상치(1.9%)에서 약 0.2%P 줄어든 1.6~1.7%로 예상되는데요. 전문가들은 환율 급등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이 제약받게 됐다며, 정치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소되지 않을 시 더 큰 경제적 후퇴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합니다.
▪️기름값, 고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에 급등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서는 등 기름값 상승이 계속됩니다.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달러당 원화 가치가 떨어지자 국내 판매 가격이 올랐고,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로 공급 우려가 확산하자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오른 탓인데요.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의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최근 상승하는 국제유가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오를 전망입니다.
▪️금융당국,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 발표
올해 하반기부터 감사의견이 2회 연속 미달인 상장사는 즉시 상장폐지되는 등 '좀비기업'의 증시 퇴출이 빨라집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상장폐지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4월부터는 코스피 상장사의 상장폐지 절차에 드는 기간이 최장 4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고, 2029년까지는 상장유지요건이 최고 10배(코스피 기준 시총 50억 원에서 500억 원)로 상향 조정됩니다.
▪️쿠팡이츠, 일본 도쿄서 시범운영 시작
배달앱 쿠팡이츠가 지난 14일부터 일본에서 '로켓 나우' 앱을 출시하며 도쿄 중심부 미나토 지역에서 음식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쿠팡이츠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일본 음식 배달 시장에서 70%를 점유한 우버이츠와의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국내에서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며 급성장한 쿠팡이츠가, 멤버십 회원 기반이 없는 일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환율, 트럼프 관세 보류에 20원 가까이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연설에서 신규 관세 조치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해 최근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덜 과격한 취임사의 영향으로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6원 하락한 1,434.1원을 기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정책 전반의 개혁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신규 관세 부과 조치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출처 monimo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이 정식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대선승리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그는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해 미국이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미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 취임 선서가 진행되는 20일 정오부터다. <EPA연합뉴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단 600명만 입장할 수 있었고, 2만여 명의 청중들은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생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미국이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더 독해진 ‘MAGA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틱톡 재개·애플도 투자 약속 …'트럼프 효과' 이미 시작됐다
춤추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MAGA 집회에서 빌리지 피플의 'YMCA'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취임 … 더 강력해진 MAGA
◇'트럼프 효과' 자화자찬
◇"증시 활기·비트코인 급등
◇기업낙관론 39년래 최고"
◇바이든 정책 지우기
◇에너지비용 낮춰 인플레 잡고...다양·형평·포용성 정책 폐기
◇AI 공장 짓고 환경규제 철폐
◇관료주의 낭비 확 줄일 것
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는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 수용번호는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6대 은행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서민금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의 안내를 받고 있다. 강은구 기자
■ 年 17% 대출 내몰린 서민 1년만에 2배 늘어난 2.6조
◇저축銀 중금리상품 수요 급증
◇대출규제에 경기악화 겹친 탓
4. 국민의힘에 의한 정권 연장론이 야권에서 주도하는 정권 교체론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은 48.6%, ‘정권교체’는 46.2%였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오차범위 내 뒤집혀
◇한 달 전엔 '교체론'이 두 배 앞서
◇"탄핵 남발한 이재명 심판론 반영"
◇지지율은 국힘 46.5%, 민주 39%
◇갤럽 등 3대 여론조사 모두 '역전'
◇법원난입사태 반영땐 하락할수도
< 野 “서부지법 사태 배후 찾아야”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20일 국회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5. "올 성장률 1.6~1.7%…정치 불확실성이 0.2%P 낮춰"
◇한은, 경제전망 수정치 1월에 이례적 공개
◇작년 4분기 탄핵 등 악영향 반영
◇11월 1.9% 전망보다 하향 조정
◇불확실성 盧·朴 탄핵 때의 2배
◇경제변화 검토해 전망치 재수정
◇정국 불안 지속 여부가 최대 변수
◇추경·트럼프 정책 속도도 영향
■ 연말연시 특수 실종, 외식 매출 13주째↓…벼랑에 선 자영업자
◇탄핵 정국에 모임 자제 여파
◇주점업 매출 1년새 4.8% 줄어
6. 트럼프에 울고웃는 코인시장…비트코인 11만弗 근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일을 맞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20일새벽(한국시간) 영부인 멜라니아가 밈코인을 발행한 여파로 5%가량 급락했다.
하지만 취임식이 예정된 이날 오후(미국 동부시간 20일 새벽)가 되자 한 시간 만에 8.3% 급등하면서 10만95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멜라니아 밈 코인 등
◇연일 출렁인 가상화폐 시장
◇"돈벌이하나" 실망감 급락 후
◇전략자산 지정 기대에 급등
7. "중국산 부품탓"…현대차 3개 차종 美보조금 제외
◇美에너지부, 리스트 업데이트
◇부품 원산지 규정 적용하는...美우선주의 강화 정책 여파
◇아이오닉5· 9, eGV70 빠져
◇현대차"2분기에 요건 맞출것"
8. 입주민끼리 와인 마시며 소개팅 … '슈퍼리치' 울타리 강남아파트
■원베일리 '원결회' 심층취재
◇30대 30 남녀 단체 맞선 열어
◇이웃끼리 미혼자녀 결혼 중개
◇신혼집세미나·투자 모임까지
◇고소득층 커뮤니티 문화 주도
◇"부촌 아파트는 신분 보증수표...지역격차 클수록 사는곳 중요"
■ 버는 돈 그대로 집값만 뛰어 … 더 극심해진 서울 양극화
◇25개구 3.3㎡당 가격 비교
◇15곳이 10년전 강남 넘었지만
◇연소득 1위·25위 격차 더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