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5가 나올 타이밍에 뜬금없이 삼국지8 리메이크가 발표됨-_-
공개된 영상을 보니 삼국지 8 느낌은 약간 있지만
그냥 신작이라고 봐도 별 무리 없을듯.
기존 8과 다른 점을 찾아보면..
1. 교지의 추가, 사섭 세력의 등장
- 양주쪽과의 연결로는 없고 형남 영릉, 남중 건녕과만 연결
* 손오군이 쓸데없이 남쪽으로 병력 분산이 안되므로 북쪽과 서쪽 방면으로의 진출력이 강해질듯
2. 신세력의 등장
- 하의(여남->허창)
- 유벽(여남)
- 장막(진류)
- 뇌박(수춘)
- 누규?(완)
* 조조군 입장에서는 날로 먹었던 공백지에 세력들이 생김으로써 난이도가 살짝 상승할듯
3. 손견 스타팅 위치 변경
- 190년 반동탁연합 시나리오(허창)
- 191년 연합 와해 시나리오(신야)
* 항상 남쪽 장사에서 아싸로 지내던 손견이 드디어 역사대로 조조와 함께 연합군 선봉으로 대두
4. 통솔 능력치 추가
* 기존 8은 무력이 통솔까지 포함한 개념이라 능력치가 괴랄했었음
5. 기존의 친애, 혐오관계 외에 숙적과 호적수 추가, 배우자는 3명으로 확대
6. 일기토 변경, 설전 추가
* 그다지 흥미로워보이지는 않음-_-
7. 참군, 부장 시스템 도입
* 능력치 애매한 무장들의 활용 가치가 생김
8. 역대 최다무장 등장
- 삼국지14에 등장했던 1000명은 모두 등장 예정
- 그외 사실무장 추가 가능성은 희박, 새로운 고대무장 가능성은 있음
9. 이벤트 분기의 다양성
- 역사 이벤트와 다른 선택지도 가능
첫댓글 삼국지15 개발하려다 전환한게 맞다고 함 ㅠㅠ 이렇게 되면 차후에 9,10,11의 리메이크도 가능성 있다고 봄.
6이나 해주지 8은 진짜 재미없게 한 시리즈인데 실망이네요
코에이측에서 8밑으로는 리메이크 부적합 판단 내렸다고함. 6의 경우는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서 제외했다는 식으로 인터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