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노팅엄포레스트와 계약 만료 후 새팀을 찾지 못하고, 프로필이 작년 11월경 K리그로 옴 대부분 몸값이 높아 반신반의 했으나, FC서울에서는 빅네임을 영입하겠다는 니즈가 있었고 (이정도로 화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황인범, 황ㅇㅈ도 같은 맥락) 박혁순 코치가 영국으로 가서 린가드의 컨디션을 체크했고, 린가드가 박혁순 코치 앞에서 트레이닝을 소화함
정확한 연봉을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부대조건(초상권, 광고계약 및 부대비용 등)을 린가드 측에 제시했고, 이에 합의했음 동아시아에서 요코하마FC에서도 협상을 진행했으나, 부대조건에서 FC서울의 조건을 린가드가 만족스러워 했음
언론에 노출된 26개 구단 중 FC서울, 상하이 하이강, 요코하마FC, 튀르키예의 한 구단에서 최종적으로 협의가 진행되었지만, 상하이 하이강은 위임장 문제로 인해 중간에 결렬되었고, 최종적으로는 FC서울행을 결정지음 최종 결정내리기 5일전까지도 요코하마와 협상하고 있었으나, 최후 5일에서 FC서울행을 결정지었음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는 코스모폴리탄적인 도시의 규모, 인프라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을까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린가드측의 만족시키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환경적인 요소와 부대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윤진만 기자 사견] 서울에서는 2+1년 기간을 잘 추진한 것 같음. 2+1 중 +1은 선수에게 권한이 있지 않을까 추측함, 단기계약보다는 2년 정도의 기간을 묶어두었고, 마케팅적 요소로도 파급력이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함. 현재도 이미 영국언론에서 FC서울에 대해 알려지고 있고, 축구계를 넘어 일반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큰 건이라고 생각하고 벌써부터 영입효과가 느껴진다고 생각함.
[서울에서 잘 할까?] - (만) 적응기간이 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 K리그도 만만치 않고, 휴식기간도 길었으며, 문화, 기후적인 부분 등 적응할 것이 많고 기동볼 세팅이 1차 전훈 때부터 어느정도 된 만큼 적응까지는 꽤 걸릴 듯. 그러나 전력에는 분명히 큰 도움, 같이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느끼는 것도 많을 것. - (찬) 린가드가 한국에 잘 적응할지도 K리그에서 올 시즌 주목해야할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 - (만) 찐춤꾼이 온 만큼 이승우의 동기부여도 주목
첫댓글 이승우 동기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