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토피...
일반적으로 유아아토피는 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아이가 아토피가 있는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모유를 먹이지 않아서 아기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도 있고요..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에 의해 아이가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그외에도 많은 원인이 있을수 있겠지요..
저희 펜션에 두 유아아토피 아이가 치료하러 왔습니다.
3살 정도의 거창에서 온 한 아이는 3개월째 ...지금도 저희 펜션에 있고요..
많이 좋아졌지만, 지금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가 완치되어 가기를 원하여서 엄마가 휴직을 하고 아이와 함께 있지요..
아이가 집에 있었을때는 잠도 못자고 부모가 힘들었지만,
저희 집에 와서는 엄청 잠도 잘자고 칭얼거리지 않습니다.
어느때는 12시간을 자기도 하고요...정말 잘 놀지요..
날마다 편백숲에 다녀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욕실에서는 피부에 좋은 유황물에 몸을 담그게 하고요...
제 경험상 앞으로 2달 이내에 퇴실할 것 같네요..
경기도 군포에서온 막 돌이 지난 다른 아이는 어마어마하게 심했었는데 1달만에 급속도로 좋아져 거의 완치단계이긴 한데
부모가 용감하게(?) 1달만에 퇴실하더군요..ㅋㅋㅋ
돌이 지난 아이인데 엄마에게서 무유를 먹고 있더군요.. 모유를 먹고 있으니 다행이다 싶었지요...
모유의 면역력이 엄청 큰 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그런데 이 아이의 아토피가 얼마나 심한지... 이정도 심한 유아아토피는 편백숲에서 펜션을 한지 5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얼굴은 말할것도 없고요..등에도 볼록 볼록, 다리에도 볼록 볼록,....차마 등을 떠들러 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좀 찍자고도 말을 못하지요... 지금까지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 아이 부모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ㅋㅋ
그리고 30대인 아이 아빠는 대화하면서 수시로 피부를 긁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빠의 체질을 많이 유전적으로 받은 거지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별로 차도가 없고, 잠을 좀 잘 자는 정도였는데요..
편백숲에 다니면서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얼굴이 뽀해지고요...
아이 아빠는 거의 피부를 긁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한달만에 퇴실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좀더 안정적인 단계에 들때까지 있으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이 가시지를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빨리 가야 되는 형편들이 있더군요...
사실 지금도 궁금합니다.
완전하게 치료되었는지, 아니면 부모가 조금 더 있어야 했는지 물어 보고 싶지만 전화를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으면 다시 온다고 했는데 온다는 말이 없는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다 나았다고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너무 빠르게 퇴실했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가야하는 형편이 있어도요..ㅋㅋㅋ
제가 겪어보면 유아아토피는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 입니다...
아이가 자기 주장대로 하지 않을때가 좋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병원에 다녀서 치료가 안되면 빨리 피톤치트가 많이 나오는 편백숲을 찿으라고 과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면 어떤 사람들은 태클부터 걸지요...
저는 사실 이야기를 쓰는데도 말입니다.
어느 아이 아빠는 5개월 정도 저희 집에 있어 거의 완치하여 퇴실하였었지요..
그후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년만에 아이 사진과 함께 미세먼지측정기(SK제품)를 선물로 보내온 분도 있었습니다.
편백숲이 아이에게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아토피와 폐에는 정말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주위에 아토피 아이가 있다면 주위에 편백숲을 찿아 볼것을 권합니다.
편백숲이 없으면 피토치트가 조금이라도 나오는 침엽수림을 찿아 매일 매일 산에 같이 가서 산책도 하고 그곳에 있으라고 권합니다.
마치 저희 펜션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매일 편백숲에 가는 것 같이 말입니다...
효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해 봅니다.
이 글은 조금의 과장도 없이 사실대로 글을 쓴 것입니다.
첫댓글 사실 아토피학교에 글쓰는 것은 겁이 많이 납니다.
많은 태클을 감수해야 하니까요...
자칫 아픈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제 위주로만 글을 써서 아픔을 줄수도 있고요..
그래도 유아때 아토피를 잘 치료해야 성인까지 가는 것을 막을수 있으니 잘 치료하시라고 적습니다.
혹시 자유게시판의 성격이 맞지 않으면 카페지기님께서 광고란에 이 글을 옮기셔도 됩니다.
깨끗한 공기는 그 어떤 보약보다 훌륭합니다.^^
저 또한 그런 곳에서의 삶을 지향하는 바입니다.
맞습니다.
첫번째로 깨끗한 공기가 중요하지요... 도시로 말하면 환기이고요...
아토피는 한방에서 폐에 열이 있다고 한다지요... 폐는 공기좋은 곳으로 가야 치료가 빠르지요...
공기좋은 숲이 있는 촌으로 가면 아토피는 저절로 낫습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헬스조선에 좋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아토피 이민이 해결책?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때문에 이민이나 이사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뉴질랜드·캐나다 등으로 이민가서 아토피피부염이 나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거주지를 옮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아토피 이민 대상지'인 뉴질랜드나 캐나다의 6~7세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2004년 기준 각각 15%·12%로, 우리나라(11.3%)보다 높다. 13~14세도 뉴질랜드 8.8%, 우리나라 5.7%로 뉴질랜드가 더 높았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항원은 80~90%가 음식물이나 집먼지진드기인데,
뉴질랜드나 캐나다로 이민가거나 시골로 이사간다고 해서 이런 항원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며
"이민가서 아토피피부염이 개선된 사람은 피부가 공기 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수한 경우이거나,
현지에서 먹는 음식이 한국에서 먹던 음식과 바뀌면서 음식물 항원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 사례"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사람마다 항원이 다르기 때문에 이민이나 이사를 간 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며
"현재 사는 곳에서 환자의 항원을 찾아 막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녜...
미국에 있으면 아토피가 없어지는데 한국에 있으면 아토피가 다시 발병한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전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펜션에서 머물다가 완치단계에서 나간 환우들이 자기 면역력으로 아토피 없이 생활을 합니다.
특히 아이인 경우가 더욱 그렇지요...
윗글 내용에 있듯이 이곳에서 완치되어 이곳으로 이사온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좌우간 아토피는 약이 듣지 않으면 자연요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과 관련성이 거의 없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음식에 무관한 분 많이 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글읽다ㅋㅋ 굉장히 거슬리네요
그리고 머무는동안 비용내고 사용할텐데
사진을 굳이 남기고 가야하나요?
아토피환자분들은 사진에 굉장히 민감한데
만약 공기좋은곳 찾아가더라도 여긴 거르고
가야될거 같아요
제가 사진을 좀 찍자고 하면 대부분 거절한다는 이야기이고요...
그렇다고 얼굴을 찍을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사진을 찍었으면 아토피 학교나 네이버 제 블로그에 사진을 한장이라도 올렸을것입니다.
어찌보면 본인의 치유일기가 다른분에게 많은 도움을 주거든요...
좌우간 아토피안들은 너무도 예민하십니다.
글자 한자 한자 ... 뉘앙스 차이로 많은 안좋은 댓글을 받지요..
글을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프시다고 그렇게 감정적으로 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을 힘들게 할려면 본인은 그보다 더욱 힘들거든요..
우르르꽝님..
진심으로 빨리 치료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편백숲황토방완주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