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39번>, 11/2(금), 90점, 오늘 남편 생일인데 저만 배불리 먹었네요~~

[저요!!]

날짜 : 2007년 11월
11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63(57)	첫다욧시작일 (체중)	2007.8.6(75)
나의키/체중	169(65.4)	10월시작체중 (감량체중)	65.7(-0.3)
나의 로망	날씬한 몸으로 이쁜 옷입기
식   이
아   침	잡곡밥1/2그릇, 호박죽1/2그릇, 고구마 1/2개, 김치찌개, 깍두기
점   심	단팥호빵2/3개, 야채호빵2/3개, 우유100ml
저   녁	잡채1접시(소), 소갈비찜, 갓김치, 깍두기, 고사리나물
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총 1500ml쯤
운   동
근력(순환)운동	- 상복근 운동 20개, 하복근 운동 10개 - 데일리 운동 프로그램의 상체근력운동
유산소운동	- 아침 공복에 줄넘기 1000개 - 데일리 운동 -> 걷기 20분 -> 줄넘기500개 -> 걷기 10분 -> 줄넘기1000개 - 자기 전 줄넘기 1000개
틈새운동	- 큰아이 등교할때 자전거 왕복15분 - 외출할때 자전거 7분, 돌아올때 7분 - 마트갈때 자전거 15분, 돌아올때 15분 - 큰아이 하교할때 자전거 왕복15분
오늘평가//칭찬받을 점과 부족했던 점//스스로 채점
오늘 남편 생일이어서 장보러 마트에 갔는데 요새 호빵을 파는데 너무나 맛있어 보였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줄겸 사왔는데...아이들만 주는게 아니라 내가 먹고 있다.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해야 즐겁지 않을까 합리화시키면서 먹었다. 정말 맛있다. 낼도 또 먹고싶을텐데...피해갈 수 있을라나?  열심히 음식만들고 다 했는데 정작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해년마다 생일때면 약속이 생기는 남편~~~참 이상도 하지~~~꼭 그런다. 올해도 그러지 않을까 하면서도 조금만 준비한다고 했는데...역시나...애들하고 나만 제대로 입이 즐거웠다~~~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아이들 먹을 것도 같이 잘 안사게 된다. 큰아이 왈~~~엄마가 다이어트하는데 왜 우리도 못먹어야 돼?~~~거 참~~~보이면 엄마도 먹고싶으니까 그렇지~~~

[미스사이공]

큰 아이 말하는 것 너무 귀여워요. 저도 간식 잘 안사게 돼요. 사면 제가 다 먹고 있어서..게다가 저는 음식 남기는 것 보질 못해서 큰 애가 남긴 것 다 먹거든요. T.T

[쫑엄마]

와우~~ 운동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삼^^

[눈오는날아이]

정말 줄넘기 열심히 하시네요. 줄넘기가 다욧에 무지하게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감량이 잘되시나보네요. 이달도 횟팅입니다.

[예쁜엄마..]

음식 만드시기 전에 배를 좀 채우세요...저는 차라리 커피도 마시고 토마토도 주워 먹고 사과도 한개 먹고...그러다 보니 올도 닭튀김 햇는데 아직 맛도 안봣어용...아마도 안볼것 같아요...이겨 냅시다..맛은 봐야죠...하지만...지금 감량에 가속도가 붙은지라....걍 참아 보는 겁니다....먹을땐 즐겁게 가벼운 맘으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