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안정적인 경제 - 없어서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세계대공황)</p><p>* 안정적인 정치 - 없어서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극좌와 극우의 약진과 나치의 집권)</p><p>* 안정적인 사회 - 그러지 않아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마찬가지로 정치혼란에 따른 사회혼란)</p><p>* 정치인들의 민주주의 수호의지 - 없어서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온건좌파와 온건우파 빼고는 죄다 반공화국 성형&대통령도 딱히 민주적이진 않았음)</p><p>* <span data-ke-size="size18"><b>국민들의 민주주의 수호의지</b></span> - 없어서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나치에 표 찍은건 독일국민들)</p><p>* <b>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사법체계</b> - 그러지 않아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사법계에서는 좌파들에게는 가혹하고 극우들에게는 온정적이기 일쑤)</p><p>* <b>잘 만든 헌법</b> - 문제가 있어서 망한 나라가 바이마르 공화국(헌법상으로는 선진적인 민주국가지만 이런 민주정을 부정하고자 하는 이들을 경계하고 막으려는 조항이 부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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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 자유무역이 갑자기 자유무역을 하자고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듯 민주주의도 갑자기 민주주의 하자고 되는게 아닌듯합니다.(아랍의 봄에서 이미 독재자를 무너뜨린 그들은 선거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택한 바 있습니다.) 2 '요소'에서 '조건'으로 수정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상 조건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민주주의 체제가 자리 잡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미얀마나 벨라루스 같은 나라는 정보화와 교육으로 깨어있는 국민들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항쟁하지만 총칼 앞에 무력하고, 물가 상승과 경제난을 겪는 나라에서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타도를 소리치지만 정작 국민들은 당장의 배고픔을 해소하면 누구던지 된다는 생각이 큰 것 같습니다.
첫댓글 1 자유무역이 갑자기 자유무역을 하자고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듯 민주주의도 갑자기 민주주의 하자고 되는게 아닌듯합니다.(아랍의 봄에서 이미 독재자를 무너뜨린 그들은 선거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택한 바 있습니다.)
2 '요소'에서 '조건'으로 수정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상 조건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수호의지만 있어도 어찌 유지될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요소네요.
수호의지가 있어도 건전한 민주의식이 없다면 중우정치로 변질될 뿐이죠.
민주주의 체제가 자리 잡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미얀마나 벨라루스 같은 나라는 정보화와 교육으로 깨어있는 국민들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항쟁하지만 총칼 앞에 무력하고, 물가 상승과 경제난을 겪는 나라에서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타도를 소리치지만 정작 국민들은 당장의 배고픔을 해소하면 누구던지 된다는 생각이 큰 것 같습니다.
배고프면 배부터 채우고 싶은게 사람의 기본 심리인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가난할때도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낮지 않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