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을 찾아서:
https://youtu.be/DJY7bRzU_tI
마림바(marimba)는 나무로 된 건반들이 피아노와 같은 방식으로 배열된 타악기입니다.
건반을 두드리는 채를 말렛(mallet) 이라 부르며 이 말렛(mallet)으로 건반을 쳐서
소리내며 건반 아래에는 공명관이 연결되어 있어요. 피아노의 검은 건반에 해당하는
건반들은 위로 올라와 있읍니다. 마림바는 실로폰의 일종이지만 실로폰에 비해
음역이 더 넓고 낮으며 울림이 더 좋습니다.
마림바의 건반
마림바의 건반은 보통 나무나 합성 소재로 만듭니다. 장미목이 가장 좋고 마호가니도
훌륭하지요.
나무 건반으로 된 마림바는 주로 실내에서 연주하는데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을 받아
음정이 변하기 때문인데, 반면 합성 소재로 만든 건반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야외에서 연주하기에 적절하며 나무 건반과 비교하면 길이가 짧고 값도 저렴하기도
하지요다.
오늘날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는 마림바는 1910년 미국에서 제작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전반에 마림바는 보드빌과 앙상블에서 인기를 얻었는데, 여기에는 마림바
비르투오소이자 작곡가인 클레르 오마르 머서(Clair Omar Musser, 1901-1998)의
공이 컸다 합니다.
오늘날 마림바는 독주, 목관 앙상블, 마림바 협주곡, 재즈 앙상블, 마칭 밴드
(marching band), 오케스트라 작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림바 - 유율타악기 (악기백과, 이보경, 기현정)
위 글머리 앞의 연주는 일본의 KION 이란 마림바 앙상블 이 연주한 Viva La Vida
였고요
아래는 마림바가 듀엣으로 베토벤의 음악들 몇 곡 메들리로 엮어 드립니다.
https://youtu.be/XPb8i5OaD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