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직한 여성이야기.. 연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부제 : The Vagina Monologues by Eve Ensler장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일시 : 2012.10.26 ~ 2013.01.06
SBS 강심장에서 보낸 화환이네요~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그렇죠~ 연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는 강심장에 나올만한 스토리죠~ㅎㅎ
오늘의 위대한 여성들이세요^^ㅎㅎ 완전 기대되는 배우님들이세요^^
포스터도 2가지로 아주 깔끔합니다~~ 맘에 드는 포스터네요^^
그리고 배우님들의 어릴적 사진과 프로필이 벽 한쪽에 쫙~~ 있어서.. 아주~ 볼 재미가 있습니다~~ 일부러 방진의배우님꺼만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강추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꼭~ 직접가서 확인해 보세요^0^
떨리는 마음으로 연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을 봤어요^^ 사회자인 임성민씨가 나왔는데요~ 우와~ TV에서 볼 때보다 훨씬~ 키도 크고 이쁘신게 실물이 났더라구요~ 그리고 민감한 내용인데도.. 말씀을 차분히 조근조근..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듯이 말씀을 하셨어요^^ 역쉬~ 아나운서시더라구요^^
그리고 방진의님의 연기~~ 정말 짱~이더라구요^^ 계속된 힘든 연기속에서도 정말 사실인양 연기하는 모습에 공연에 숨소리도 못내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진의배우님의 울음에 저도 같이 따라 울곤 했습니다.. 특히, 원작자에게서 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시와 출산에 대한 시를 임성민씨가 읽어주시며 우시는 모습에 저도 마음아파 같이 울었어요..
ㅎㅎ 그렇다고 슬픈 내용만 있는 건 아닙니다^^!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또한 아주 재미있게 색다른 활력소를 주는 공연입니다^^
연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지금 연애중인 연인들과 권태기의 부부들과 부모님들까지 모두에게 강~~~추 하는 공연입니다^^
연극 < 버자이너 모놀로그> 꼭~ 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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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잠돌이 원문보기 글쓴이: 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