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내 최대 태양 에너지 전시회 -
- 향후 멕시코 태양 에너지 산업 전망 밝아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멕시코 태양 에너지 전시회(Solar Power Mexico) |
주최/주관 | Deutsche Messe, SNEC PV Power Expo, Solar Power International |
전시기간 | 2019년 3월 19~21일 매일 12:00~20:00 |
개최장소 |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 |
전시분야 | 태양 에너지 관련 상품 및 서비스 |
전시규모 | 5,540m² |
참 관 객 | 5,000명 |
참가규모 | 약 80개사 |
홈페이지 | https://www.hfmexico.mx/solarpowermexico/ |
자료: Solar Power Mexico 홈페이지
□ 성장하는 멕시코 태양 에너지 산업
ㅇ 2017년 기준 멕시코 태양 에너지 시장은 설치량 기준 약 214MW 규모로 전년 대비 47.4% 성장했으나,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전체 재생에너지(22GW) 대비에서는 아직 작은 비중을 차지
- 동 기간 기준 총 23개의 태양광 센터가 있으며 대부분이 Baja California Sur, Durango, Chihuahua Estado de Mexico 4개 주(州)에 집중되어 멕시코 태양 에너지 전력의 75.2%를 생산
- 2017년 기준 멕시코 태양 에너지 발전량은 시간당 344GW로 전년 대비 114.8% 증가
ㅇ 멕시코 에너지부(Secretaria de Energia) 발표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협약 등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에 따라 2032년까지 재생에너지 설치량을 58.5GW까지 확대할 것으로 발표, 이 중 약 20%인 11.6GW를 태양 에너지를 통해 생산할 계획
- Solar Power Mexico를 주최한 SDE의 대표는 태양 에너지 설치량을 2018년에만 350MW 확대했다고 하며 2019년에는 700MW를 추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아울러 멕시코 정부는 2018년부터 2032년까지 태양 에너지에 총 119억 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
국내기업 진출사례 - 한화에너지
| * 2018년 10월, 한화에너지는 멕시코 코아우일라 주 토레온 시에서 125MW 규모의 ‘라구나 솔라(Laguna Solar)’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 * 동 발전소는 연간 25,000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멕시코 전력청(CFE)에 약 15년간 전력을 판매할 예정 |
□ 전시회 특징
ㅇ 3개 회사가 주최하는 멕시코 최대 태양 에너지 전시회
- 독일 Deutsche Messe, 중국 SNEC PV Power Expo, 미국 Solar Power International 3개사가 전시회를 주관하며 멕시코 내 최대 태양 에너지 전시회
- 현지 다수 언론은 멕시코 내 태양 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점을 주목하며, 멕시코 주요 정책 전문가, 태양 에너지 주요 업체 등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멕시코 태양 에너지 산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고 보도
*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이 전시회 참가업체 A사 B모씨와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 태양 에너지 정책과 산업을 주도하는 리더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질 기회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참가 소감을 밝힘.
ㅇ 태양광 발전, 태양열 발전, 저장 장치, 정보,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제품 출품
- 멕시코 기업들 이외에도 중국 기업들이 약 24개사, 미국 기업이 8개사,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한국 등 총 26개 국가가 참가한 글로벌 전시회는 태양광 모듈 관련 업체의 참가가 두드러졌음.
행사장 모습
자료: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 조사
- 특히,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POSCO)가 태양열 판넬 사용에 적합한 철강을 전시했고, 한화큐셀(Hanwha Q CELLS)은 태양광 모듈 등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Solar Power Mexico 담당자에 따르면 다양한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신규 거래선 확보의 기회로 삼고 있어 향후 한국 태양 에너지 업체들이 참가할 경우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참가를 독려했음.
포스코 및 한화큐셀 부스
자료: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 조사 및 Solar Power Mexico 홈페이지
- 부대행사로는 태양 에너지 기술, 전망, 에너지 저장 등 총 4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 패널 토크 등이 진행되었음
세미나 현장 사진
자료: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 조사 및 Solar Power Mexico 홈페이지
□ 전망 및 시사점
ㅇ 태양광 모듈, 관세 철폐로 향후 수출 증가 기대
- 태양광 모듈의 경우 2014년 이전에는 HS코드 8541.40호를 적용받아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으나 2014년부로 HS코드가 8501.31호로 변경돼 15% 관세가 부과됨.
- 하지만, 이후 멕시코 태양광에너지협회(Asolmex)의 지속적인 항의로 2018년부터 HS코드가 다시8541.40호 변경되며 현재 관세가 부과 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관련제품 수출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
ㅇ 2020년 3월 24~26일 멕시코 태양 에너지 전시회 개최 예정
-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멕시코는 기후 변화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전체 사용 에너지 중 35%를 재생에너지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50%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재생에너지 및 태양 에너지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
- 또한 멕시코 일사량은 4.4kWh/ m²~ 6.3 kWh/ m²로 태양열 자원의 질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이며 외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
ㅇ 2020년 전시회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아래 홈페이지, 담당자를 통해 확인
자료: Solar Power Mexico, D Force Solar, El Economista, El Financiero, Asolmex,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