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머리를 가진 소년이 가만히 멍하니 자신의 앞에 서있는 미소년?...녀?를 바라 보았다.
"......"
"와아...머리카락이 빨개..눈도 빨갛네 신기하다...헤에"
"......"
소년은 감정없는 눈 빛으로 자신의 앞에있는 존재를 쳐다 보았다..
"......"
"나 여기 처음와본다...히잉...침대에 누워서 코오..하고 자고 있는데 일어나니까
여기야..신기하지? 그지 신기하지?"
"......"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소년?소녀가 자신의 앞에 멍하니...감정없는 인형처럼..
앉아있는 소년앞에 마주보고 앉더니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렇게 장장 1시간의 시간이 지났을때.....
"아! 그런데 이름이 뭐야?"
"...없어."
붉은 머리의 소년이 처음으로 말을 하였다..
"와아~지금 말했다..말햇어~"
"........"
"이름이..없어?"
"....그딴거 필요없어..."
붉은 머리의 소년이 이렇게 말하자....검은 머리카락의 소녀?소년이 말을 하였다..
"이름은...누구에게나 필요한거야..이름이 없으면 부를수도 없고...
또..이름이 없으면 친구할수도 없잖아."
"친...구..?"
"응! 친구"
........
인간에게 있어....아니..모든 존재에게 있어..이름은 필요합니다..
그것은 단지 부를 호칭때문에 있는것은 아닙니다..
바로...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려주는것...그것이 이름입니다..
다른 이들이 제 이름을 저보다 많이 부르고 쓰고 하는것....그것은 이름...
이름이 있기에...우리들은 존재할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나...처음으로 이름이란걸...가지고 싶어졌어..."
-----레드문(붉은달)의 미스테리中...-----
드래곤의 레어...그것도 드래곤 로드의 레어에 도착한 존재들은 바로.....
4정령왕들 이었다...
아스트리온은 자신의 레어 밖에서 느껴지는...순수한 자연(自然)의 기운이 느껴지자
자신의 레어에 펼쳐든 여러 방어마법들을 풀었다...
솔직히 어떤 분이...드래곤의 레어...그것도 드래곤 로드의 레어에 쳐들어 올 일이 있지 않겠지만..
만약을 위해서 이렇게 해둔것이 었다.
다키에니언괴 열심히 벌을 스고 있던...엘프청년은 레어의 입구쪽으로 시선을 두었다.
하지만 이때....엘프청년은 자신이 손을 들고 벌을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다시 정령의 기운이 느껴지더니 레어안으로 4존재들이 나타났다...
물의 정령왕 엘라임...불의 정령왕 이프리트...바람의 정령왕 실피드...땅의 정령왕 노아스
엘라임은....유이의 앞에 있을때완 다르게...너무나도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프리트는 가만히 있었고 실피드는 웃고 있었다..노아스도 이프리트와 마찬가지로 가만히 있었다...
다들...유이와 같이 있을때와는...너무나도 상반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스트 리온은 나타난 4정령왕들을 보면서 환영을 하엿다...
4정령왕들은 그 모습을 그냥 그러려니 하엿다...
다만....실피드는....
"와...저건 새로운 놀이인가봐? 파일네아른?"
총 6쌍의 시선이 엘프청년에게 쏟아졌다...
파일네아른은 잠시동안 실피드의 말이 무엇인가 했다가....잠시후 자신의 손과 팔이 어딘가로
향해져 있다는것을 깨닫더니.....
"흐으윽....다키 미워~!"
라는...이상한 알수 없는 문구를 남기고는 마법을 써서 이동해 버렸다...
아스트 리온은 그 장면을 재밌게 보았고....다키에니언은...
"바보..."
이날...최고룡 파일네아른은...이동마법 시전중...엄청나게 귀가 간지러웠다고 한다...
그렇게 파일네아른이 가고서 차가 식을정도의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러자....엘라임이 말을 꺼냈다..
여태까지...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그런 목소리로.....
"..전쟁을 할것인가"
"그렇다네 엘라임"
"...헤츨링의 죽음이 그렇게 중요한것인가?"
"물론이네..드래곤들의 헤츨링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 되야할 일족의 아이니까...
그리고 지금 마왕이 중간계에 와 있다는것...헤츨링을 죽인것이 마족이라는것이 가장 큰 문제지"
"...그런가"
잠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그러나 아무도 지루하다거나 하는둥의 표정을 짓지는 않았다.
잠시후 아스트 리온이 말을 꺼냈다.
"도와 주지않겟나?"
아스트 리온은 예전에 자신이 햇던 질문을 생각하고는 다시한번 물었다...
그러나 엘라임에게서 나온 대답은...너무나도 생각과는 다른 말이었다.
"싫다..너희들이 만약 전쟁중 우리의 계약자를 다치게 한다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싫다니..."
"물론..너희가 마족..마왕녀석을 죽이는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어차피 죽인다고 죽을 녀석이 아니지만..."
"뭐라고..?"
"우린이만 가지..."
조용히 있던 이프리트가 말을하자 모두들...빛에 힘싸이며 사라져 버렸다...
그저....이게 무슨일인가 하는 눈을 하고 있는 아스트 리온과...귀찮다는 눈빛을 하고있는 다키에니언이 남아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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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리안입니다...흐응...요즘에 유이가 안나오네요...아아...유이 많이 많이 내보내야 되는데 냐핫...
흐응...제가 항상쓰면서...느끼는건데요...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재미를 느끼는데...
여러분은 재미를 느끼 시나요...?저는 이런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감동받을 수있는....재밌고...신나고...가끔은 슬프기도하지만...그런 글을요...하핫...아직 잘 쓰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글을 쓴다는게...믿기진 않네요...무엇보다...제가 80편이 넘게 글을 썻다는것에서...큰 기쁨을 느낍니다..
그럼...리안이는 항상 노력할테니..여러분도 제 글을 보시고 즐거워 해주시지 않으실래요..?
저의 조그만....소망이랍니다..하핫..
제 소설 너무 재미없다고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흑...슬프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난 주신의 사랑스런 아이?!-88(라임의 카리스마)편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와제가1빠에여 ㅎㅎ 라임의 새로운모습 잘봤어여 카리스마가 철철넘치는데여 ㅎㅎ 다음편기대할게여 열심이쓰세여~
그렇죠? 후우~저도 쓰면서 라임 아닌줄 알았어요 핫...
어서 귀여운 유이가 나와야 ㄷㄷ
쿨럭, 시험끝나고 소설 쓸 생각이였는데 지금 정회원신청 2번째 탈락...흑
하핫...유이등장할때 다됬죠?아아...유유..힘내세요! 그런데 결과는 목요일인가? 화요일날 알려주는거 아니에요?
오~ 라임 칼잇쑤마! 새로운 모습인데요?ㅋㄷㅋㄷ 정령왕들은 유이를 걱정하는거겠죠?? 아..아닌가?하하하;
그렇죠?헤에...앞으로도 종종 다른 모습도 보여야 겟네여~맞을거에요..하..하핫..?
다음편 기대합니다만 라임의 새로운 모습 잘보았습니다 유이좀 보내주세요!~
넵~얼른 유이 쑝~하고 보낼게요~(으음...택배로?하핫..)
흑...유이가 보고파여....ㅠㅠ 귀여운 유이..훌쩍..헤헤..근데 드레곤들이 마왕 죽일려 그러면...음.. 유이가 가만히 있을까여??아님 화를 낼까여??? 유이라면 가만히 있겠져?? 구경 할라나?? 헤헤... 담편두 기대 할꼐여*><*
아아...유이는...유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을...(이건 제생각이랍니다 하핫..)넵~열심히 쓸게요~
아아~그러고보니...유이의등장이...후후~다음편 기대하고있습니다~/♥
흐음...다음편부터 아마 유이가 나올거에요~(아..아마?)
'일족의 아니니까' → '일족의 아이니까' 수정해야할 부분인듯합니다. 잘 읽고갑니다 ^^
와,..오타다! 넵 영원님 감사합니다~~
......에이...좀더 기이이이이이일게요~~ ㅎㅎㅎㅎ
흐읍...냐핫~앞으로 길게좀 하게 해볼게요..아아...이거이거...저 이러다가 렉사~(어라...렉사가 아니라 쇼크사인가요?하핫..)
다음번에는 유이가+ㅠ+....후후...엇!이상하네요..전엔 보냈었는데 이번에 보내려니까 안되네요...음...그럼 여기다가 쓸께욘+ㅁ+ㅋㅋ..묘령(猫靈)/여/17세 친구신청합니다^^..
와아...언니시네요...헤에...언니라고...불러도 될까요?묘령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이랑 같이 노니까 계약자 맞겠죠?(으음..유이라면 계약 안하고도 놀것같지만...)하핫..엽기..전쟁때 화려한 퍼포먼스라도?(아아...퍼포먼스가 뭐였죠?)
4대 정령왕과 유이가 처음 만났던 장면을 보고 싶어요
오옷...아직 생각해 보진 안았는데...한번 다음에 써볼까요? 외전 같은걸로 흐음...제목은 뭐가 좋으려나...오랜 만에 2편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늘말나리님 꼭 쓰도록 할게요~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