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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의 한말글 사랑 한마당
 
 
 
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1832년 서양에 한글을 소개한 독일 선교사 [칼 귀출라프]
나라임자 추천 0 조회 38 25.01.20 12:2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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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1.20 12:54

    첫댓글 [한말글사랑 이야기마당]

    축사 :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노광국 귀츨라프한글문화원 대표.

    사회 : 허준혁 유엔피스코 사무총장

    때 – 2025년 2월 11일 오후 3시
    곳 – 한글회관 강당

    주최 –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주제 발표 – 신호철 :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와 한글.
    리대로 : 처음으로 주기도문을 국역한 가치와 의미.

    토론 - 김슬옹 한글학회 이사.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 국어진흥부장.


  • 작성자 25.02.08 05:57

    19세기 한국어 연구의 선구자: 칼 귀츨라프의 한글 연구와 그 의의

    김슬옹(한글학 저자)

    19세기 초반, 동아시아는 서양 세계에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독일 출신의 선교사이자 학자였던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는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그의 연구는 서양 학계에 한국어를 소개한 초기 업적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귀츨라프는 한글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그 체계의 독창성과 실용성에 주목했다. 그는 한글이 15개의 자음과 11개의 모음이라는 비교적 적은 수의 기본 문자로 168개의 다양한 음절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관찰은 한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특성을 서양 학계에 처음으로 소개한 것이었다.

    한국어의 음운적 특성에 대한 귀츨라프의 관찰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한국어에서 나타나는 자음과 모음의 발음 변화가 음조의 조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현대 음운론적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통찰이었다. 특히 l, m, n, r 음의 교체 현상을 관찰한 것은 한국어의 음운 체계에 대한 그의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다.

    귀츨라프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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