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어떻든 간에.. 살인이란 용서받지 못할 큰 죄이고.. 저 남자는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왠지.. 남자가 나름 최선을 다 하다가..어느 순간 이성을 잃고 짐승처럼 돌변해 버려서 살인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베트남 신부가 결혼한지 두달만에 집을 나와 한달 보름을 이주여성 쉼터에서 보내고.. 그리고 다시 남편과 돌아간후 바로 분가..(아마도 시집살이가 싫어서 갈등이 생긴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어 교실도 열심히 참석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듯 했는데... 갑자기 아기낳고 이혼하겠다고 하고 이 사단이 난 거네요..
한국 남자가.. 그래도 나름 분가해서 잘 살아보려고 했던거 같기도 한데. 가정 폭력도 없었다고 하고..
다른 기사에 나온.. '옆집 문을 쾅쾅 발로 차며 사람을 죽였다'고 소리쳤다고 했던 거와..이번 기사에 나온.. '속옷 차림으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이란 글을 읽으니.. 뭔가 좀 마음이 안 좋네요.. 이 사람.. 바닥까지 가 버렸구나 싶은게..
지난번 조선족 부인이 한국 남편을 살해 했을때는.. 이 여자는 자수를 했었지요.. 그런데 이 남자는 온동네방네를 소리치고 흉기를 들고 속옷바람으로 배회하고 다녔다는거네요.
둘 중에 하나겠지요.
남자가.. 짐승이거나.. 아니면.. 갑자기 휙 돌아서 이성을 잃은거던가.
그리고 저 베트남 여자는.. 한국인 남편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뭐.. 당연한 일이겟지만..
남자는.. 그래도 저 여자를 조금은 사랑하려 했던거 같네요..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저렇게 정신줄 놓고 다니진 않았겠죠..
모 대학교수처럼 부인죽여 쇠사슬로 묶어서 가방에 싸서 바다로 던질 만큼 치밀하진 못해도..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앞에서 자신의 안위라곤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저렇게 실성한듯이 다니진 않았겟죠... 정상인이라면..
걍..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어쟀든.. 마음이 안 좋네요... 태어난지 19일 된 아기는 또 어쩌냐..
<베트남 신부 입국 9개월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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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이승형 | 입력 2011.05.24 15:27 | 수정 2011.05.24 15:53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울산
(청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베트남 출신 여성이 한국에 시집온 지 9개월만에 남편에 의해 살해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오전 1시10분께 경북 청도군의 한 원룸에서 임모(37)씨가 베트남 출신 아내 황모(23)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원룸에서 200m 떨어진 지하도에서 속옷 차림으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임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황씨는 작년 4월 베트남 현지에서 임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해 8월 3일 국내에 들어왔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에도 부지런히 다녔다고 한다.
황씨는 입국 후 시댁에서 살았으나 집안 내 문제로 작년 10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북지역의 한 이주여성 쉼터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쉼터 관계자는 "상담해본 결과 가정폭력은 없었고 가족 간의 다른 문제로 경찰의 도움으로 쉼터로 찾아왔다가 남편과 함께 가정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말했다.
쉼터에서 나오면서 황씨는 시댁에서 분가해 그동안 원룸에서 생활해왔으며 지난 5일에는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황씨는 올해 3월 16일부터는 청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실에도 등록해 매주 2차례씩 열심히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출산 직전까지 수업에 열심히 나왔다"며 "지난 5일 전화를 걸어 다음날 수업에 나올 수 있느냐고 물으니 '아기가 나왔어요, 못가요'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대화를 많이 나눌 기회는 없었는데 특별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쉼터에서 돌아온 뒤에는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살아보려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어 교실도 열심히 다녔고 지난달 청도소싸움축제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행사장 견학을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 임씨가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혼문제가 나오자 격분해 아내를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진술했다"며 "임씨는 대구의 국제결혼업체의 소개로 아내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첫댓글 결국은 이런것이 매매혼의 결말....
여러분 홧팅하시구요. 방금전에 유툽에서 재밌는 동영상 하나 봤네요. 심심풀이로 함 보시죠.. don't mess with thai girls
http://durl.me/8hk7f
PLAY
결론이 나왔네요.. 결국 친정 송금문제로 싸웠다고 하더군요, 이날도 친정 송금때문에 다투다가 여자가 송금못하면 이혼하자 하니 홧김에 살해.. 어찌보면 당연한 결말이네요.. 여자는 돈때문에 결혼했는데 돈 못보내겠다고 하니 그럼 이혼.. 그래서 살해... ;;; 남자는 분가까지 해서 월세까지 내야되는데 송금타령.. 송금 못하면 이혼하겠다하니 돌아버린것일듯..
동남아 창녀들이 양놈 다굴시키는 동영상인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좀 옛날기사긴 하지만, 96년 12월25일자 29쪽, 경향신문에 부부사이 강간죄에 관한 기사가 하나 있네요. (법이 바꿨을라나?)
뭣이 복사가 안되네요.
아무래도 국제결혼업체 때문에 결혼이 너무 어긋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