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않다.
“ 진실은 질박함에 있다. 근본은 소박함에 있다.”
훌륭한 사람은 말로 하지 않고, 말로 하는 자는 훌륭하지 않다. 아는 자는 해박하지 않고,
“ 궁극은 하나에 있다.”
해박한 자는 알지 못한다. 성인은 어떤 것도 쌓아 놓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소유하지 않고, 단지 훌륭하면 인정해서 사물에 맡겨 둘 뿐이다.”
벌써 그것으로 남을 위했으니 자신이 더욱더 소유하게 되고,
“ 사물이 존중하는 바다.”
벌써 그것으로 남을 인정했으니 자신이 더욱더 많아지게 된다.
“ 사물들이 귀의하는 바다.”
하늘의 도는 이롭게 하면서도 해치지 않고,
“ 움직일 때마다 항상 낳아서 완성한다.”
성인의 도는 위해주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 하늘이 이롭게 하는 것을 따라 서로 해치지 않는다.”
첫댓글 질박하다(꾸민 데가 없이 수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