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 & 다원 집
명수, 다원엄마 - 다원아 밥많이먹어. 너 줄려고 전복내장넣고 엄청나게 많이 한거야.
다원 - 응 먹고 있어.
명수, 다원아빠 - 명수야 저기 생선좀 줘.
명수 - 네 (생선주고)
명수, 다원아빠 - 다원아 아빠가 이거 너 다먹어. 아빠는 집에서 많이 먹는다.
다원 - 아빠 오빠도 주지.. 오빠 같이 먹자.
명수 - 아니야. 너 먹어. 나 이거 많이 먹어.
다원 - 그러면 유진쓰 나랑 같이 먹자. 이거 너도 좋아라하는것 같은데.
유진 - 응 같이 먹자. 성열이오빠도 드실래요?
성열 - 아냐 나는 뭐 다른것 먹지모.
유진 - 네...
밥 다먹고...
성열 - 아 배불러
다원 - 잘먹었습니다. 엄마 집밥이 여전히 맛있네.
명수, 다원엄마 - 칭찬해줘서 고마워 참 과일도 있는데 먹고가. 성열아, 유진아 너네도 먹고가렴
성열, 유진 - 네
명수, 다원아빠 - 우리 다원이 나중에는 유진이 말고 명수도 성열이말구 각자 반쪽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명수 - 아버지 무슨 갑자기 몬 애인타령이래요?
명수, 다원아빠 - 민환이알지?
명수 - 알죠. 저랑 절친인데.
명수, 다원아빠 - 여자데리고 왔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여자애랑 결혼하겠습니다 하는것있지. 우리명수도 이제 나이생각해야지. 언제까지 회사운영하고 그럴꺼야?
성열 - 저 아저씨.. 요즘 애들 늦게가요. 민환이 걔가 이상한거고요.
명수, 다원아빠 - 그래도.. 나는 우리 명수나 다원이나 서로 애인 데리고 오면 좋을것 같아서 한 소리지. 그런데 성열이 너네는 아버지가 안그러시니?
성열 - 저희엄마가 그러시죠. 왜 장가안가냐고...
명수, 다원아빠 - 내말이 그소리야.. 너도 좋은 사람있으면 가는게 낳아.
성열 - 네... ^^
명수, 다원엄마 과일가지고 오고.
유진 - 무슨과일이예요???
명수,다원엄마 - 멜론이랑 뭐 이것저것 가지고 왔지.
다원 - 울엄마는 너무 과일을 좋아한다니깐 내가 깎아?
명수, 다원엄마 - 엄마가할게.
다원 - 응..
한편
성규 - 천하의 남우현이 저렇게 술을 다먹고.
동우 - 형 원래 남군 술 잘마셔요. 음료수같이 마신다니깐요.
성규 - 그래???
우현이는 말없이 술만 마시고 있다.
성규 - 남우현 내가 아까 그말했다고 술만 마시면 너 속 버려.
우현 - 알아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배우랑 사귄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시선집중 하는게 싫다고요...
성규 - 그러길래 누가 배우랑 사귀래?
우현 - .......
동우 - 야 남군 빈속에 술 마시면 안좋아. 고기도 먹고
우현 - 알았으니깐 잔소리좀 하지마.
동우 - 알았다.
성규 - 그나저나 고기 어떻게 해줘? 확 익혀줘?
동우 - 네에 남군 너는?
우현 - 저도 동우처럼 주세요.
성규 - 그래.. 그나저나 너 이렇게 술마시고 들어가서 또 지현이네 가서 자는것 아니지?
우현 - 누나한테 또 혼나면 되죠. 그게 뭔 걱정거리라고...
성규 - 남우현 내가 너네 누나랑 우정이 몇년인데 10년하고도 넘었거든.
왠만하면 지현이집에서 자는것보다 그냥 곱게 너네집에 들어가서 자는게 낳을듯 싶다.
우현 - 형.
성규 - 왜?
우현 - 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잔소리하는것은 여전하네요.
성규 - 잔소리가 아니라 너가 잘되라고 하는소리지. 장동우 안그러냐?
동우 - (양파집어먹고) 네.
성규 - 먹어.. 먹고 이야기 게속 나누자고
한편 성화 & 홍중이는
취뽀파티가 끝나고 정리하는데
성화 - 나 내일부터 출근이라는것이 너무 떨려. 너도 그랬냐?
홍중 - 나도 그랬지. 어떻게 인사하면 좋을지 생각했어?
성화 - 응... 어떤게 낳은지 봐줘. 첫번째.
안녕하십니까 Naris에 출근한 박.성.화 입니다.
홍중 - 너 무슨 군인분위기가 그냥 나오네 두번쨰는?
성화 - 안녕하세요. 이번에 Naris로 입사한 박성화입니다. 잘부탁합니다.
홍중 - 소개팅분위기 나는데. 다른것?
성화 - 안녕하세요. Naris 신입에디터 박성화입니다.
홍중 - 좋은데 ㅎㅎ 최대한 자연스럽게 인사하는게 하는게 낳아.
성화 - 응.. 그리고 나또 뭐해야하나..
홍중 - 선배님들이 뭐 시키면 너 그런것 잘하잖아. 제가 하겠습니다 그 손설.. 뭐라 하던데...
성화 - 손설수범
홍중 - 어어.. 그런것도 하고 그래. 정수기에 만약에 물필요하면 넣어주고.
성화 - 응.. 거의 나 체육활동한거랑 똑같네.
홍중 - 그렇지..모 아무튼 입사하면 선배님 말씀이 하늘같다고 생각하고 잘해봐라.
성화 - 응.. 고마워
홍중 - 그리고 못알아듣겠으면 다시한번 말해달라고 하고.
성화 - 역시 먼저 사회에 나간 홍중이 너말은 다 옳다. 고맙다.
홍중 - 고마우면 니 첫월급 기대한다.
성화 - 그래ㅋㅋㅋ
명수, 다원집
명수, 다원엄마 - 과일좀 먹어.
명수 - (포크집고) 자 먹어.
성열 - 여전히 김명수는 자기동생밖에 몰라요.
유진 - 저희오빠랑 다원이오빠랑 바꿨으면 좋겠어요.
성열 - 왜?? 영웅이랑 현식이가 너한테 무관심해서?
유진 - 네
성열 - 쟤가 원래 특이한거지.
다원 - 오빠? 유진아? 왜???
성열, 유진 - 아니야...
명수 - 우리 남매 부러워하는거니?
성열 - 내가 무슨...
다원 - 성열이오빠
성열 - ?
과연 성열이한테 무슨이야기 하려고 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