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검찰, 여직원 강제 성추행 경찰관 기소

[피스]

정선규 sun@




여직원을 강제로 상습 성추행한 경찰관이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형사8부(정의식 부장검사)는 28일 모니터 요원인 여직원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아 온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등으로 서울 모 경찰서 이모 경위(50)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따르면 이씨는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경찰서 CCTV관제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모니터 요원인 A씨(22ㆍ여)를 자신의 옆자리에 앉도록한 뒤 포옹하는 등 여성 모니터 요원 6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센터장신분을 이용해 자신의 보호나 감독을 받는 여성 모니터 요원들을 추행해온 이 경위는 지난해 이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사직했다.

정선규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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