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하기에 좋은 인원(4명)과 함께 경매로 나온 물건지를 돌았는데,,,
5월중 낙찰받을만한 사건 몇개를 검색하고 해당 물건을
경매정보지상에서 권리관계와 임차인관계를 살펴보았고,
감정평가서상에 도면이 잘 나와있어 이를 정보지에 대충 그린 다음
애마(카니발)를 타고 해당 주택으로 이동하였다.
첫번째, 빌라는 4층중의 4층이다.
익히 잘 알고 있는 지역인지라 빌라의 외관을 보고
정보지에 그린 내부도면과 비교하였다.
베란다가 중간방 일부에만 있다.
통베란다가 없는 주택은 창문으로 문을 열어 환풍시키는데 비해
베란다샷시 전체가 열리는 주택은 넓어 보일 뿐 아니라 일조량도
좋다. 따라서 그런 빌라를 개인적으로는 선호 하는데 이 빌라는
그런면에서 마이너스다.
그 다음에 방문한 주택도 마찬가지다. 2층이라 옆의 주택에 가려
일조량도 적다. 선호하는 지역이라 그래도 입찰에 참가는 해야겠는데
예상되는 낙찰가격을 생각해 볼 때 이번에 받을 수 있을런지,,,
약대동 대웅주택.. 보존등기 03.2.13일 4층중 1층으로
전용 18.6평/ 대지 12.6평이다.
선순위 세입자가 있어서 인지 감정가 8500만 에서 1회 유찰되어
5950만 원이다. .
선순위 임차권자의 보증금 유무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일까,
주택의 상태가 외관만 보아서는 알 수 없기 때문일까
부천에서 신축빌라가 1회 유찰되는 경우는
이제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3층에 올라가 내부를 보았는데 여기 저기 누수의 흔적이 있다.
1층주택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낙찰 받을 경우 하자보수를 염두해 둬야 할 것 같다.
약대동 한양주택을 밖에서 둘러보고 도당동을 거쳐
오정동의 빌라 두어개를 보고 왔다.
모두 낙찰받을 다세대빌라지만 낙찰가를 지켜볼 때
이중에 몇 개를 사가지고 올지 자신할 수 없다.
요즘 예상된 낙찰가에 최고가 매수인이 되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